친절한 금자 끝을 잠시 보니
기록이 고단한 삶을 탄식하며 남긴거라면 박찬욱도 같은 생각이었을 듯 합니다.
생각하면 그렇듯 금이 간 오래된 터널을 지나 붕괴된 터널을 뒤돌아보는게 사는거란 생각이 듭니다.
과거 시간의 터널 앞에 되돌아간 금자,
주라기공원1편 극장에서 보신 분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 장면 중 하나


주라기보며 감동받아 눈물을 흘렸는데/금자가 권총으로 탕탕
흑백으로 전환되는 감독버전인가요.
저때만 해도 김시후는 짝패 출연도 하고 충무로 유망주였는데 얼마 전 베테랑에서 조연역할 맡는 거 보고 짠하더군요. 만년 유망주...
네 흑백버전이 좋더군요 김시후는 고딩 때네요.
저는 금자씨에서 일을 마치고 다들 문명인으로 돌아와 식탁에 앉아 차를 마시면서 자기네 은행 계좌번호를 금자한테 주는 장면이 제일 좋았어요. 박찬욱이 한대 때린다고 생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