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한숨나오는 요즘 대학생들...

요즘 대학생들은 선생들 위에 서고 싶어하고, 선생들의 가르침에 논리가 아닌 그릇된 생각들로 도전한다.

그들은 강의에는 출석하지만 무언가를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없다… 그들은 무시해도 되는 문제에 더 관심을 가진다.

사랑이니 미신이니 하는 것들 말이다. 그들은 그릇된 논리로 자기들 판단에만 의지하려 들며, 자신들이 무지한 영역에 그 잣대를 들이댄다.

그렇게 해서 그들은 오류의 화신이 된다. 그들은 멍청한 자존심 때문에 자기들이 모르는 것에 대해 질문하는 것을 창피해한다…

그들은 축일에는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는 대신 친구들과 쏘다니거나 집에 틀어박혀 글이나 끄적인다.

만약 교회에 가게 되면, 하느님에 대한 공경으로 가는게 아니라 여자애들을 만나러, 또는 잡담이나 나누려고 간다.

그들은 부모님이나 교단으로부터 받은 학자금을 술집과 연회와 놀이에 흥청망청 써버리며, 그렇게 결국 집에 지식도, 도덕도, 돈도 없이 돌아간다.





































- 1311년 여름 볼로냐에서 ,  알바루스 펠라기우스 - 

    • 갑자기 유명한 이집트 상형문자 얘기가 생각나네요..
    • 사랑을 무시하다니...ㅜ.ㅜ
    • 축일에 교회 운운 하길래 한 백년 전 이야긴가 했는데 보다 유서깊었군요;
    • 이건 뭐 고대그리스 때도 나온 이야기 아니에요?
      누가 그 때에도 이 비슷한 소리 했다는 것 같은데 ㅎㅎ
    • 으하하하하
      이 세계는 어쩐지 태초부터 말세였을 것 같아요
    • 이집트 상형문자 얘기 ...2
    • 뭐야, 이 꼰대... 이러면서 읽었는데, 진짜 오래된 꼰대였네요. -_-
    • 하느님에 대한 공경으로 가는게 아니라 여자애들을 만나러, 또는 잡담이나 나누려고 간다.

      ------------->역시 14세기에도 교회는 연애의 장이군요.
      라고 쓰면 독실한 교인분들이 화내실까요?
    • 어느 세대에나 그렇다는게 참 흥미로워요.
    • 자본주의의돼지/ ㅋㅋ공감요.
    • 뭔가 반전이 있을거라 예상했지만 이건 정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요즘 젊은이들은 돼먹지 못 했다, 그래서 곧 종말이 올 것 같다던 플라톤의 글이 생각나네요 ㅋㅋㅋㅋ
    • 아 ㅋㅋㅋㅋㅋ 정말 으하하하 ㅋㅋㅋㅋㅋ
    • 이집트 상형문자 만큼이나 오래된 메소포타미아 바빌론의 쐐기문자 판석들에도 요런 비슷한 얘기들 많이 나옵니다. 아니, 거긴 뭐 대학생들 정도가 아니라 초등, 중등 학생들에대한 얘기들도 나오니 말 다했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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