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잡담...
1.한가한 걸 좋아해요. 하지만 모든건 관점의 차이죠. 하나의 관점은 다른 관점으로 이동되고 다른 방향에서 보면 좋았던 것이 나빠질 수도 있는거죠.
2.저는 대상을 볼 때 하나의 관점에 매몰되기보단 여러 관점을 보는, 대상을 부감하는 능력을 키우고 싶어요. 그리고 그렇게 하려고 늘 노력하는 편이지만...돈이 안 되는 일까지에도 일일이 그러기란 쉽지 않죠.
하여간, 한가한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지루한 상태가 돼요. 지루한 것은 지루한 것일 뿐이지 고통스러운 것과는 거리가 먼 것이라고, 지루함에도 감사하곤 했어요.
3.대체로는, 원하는 것이 되기 위해 노력하거나 생존을 하기 위해 노력하거나 하겠죠. 하지만 원하는 것이 되기 위해 요구되는 유일한 한가지가 그저 인내하는 것이라면, 그건 진짜 지긋지긋한 거거든요. 그리고 원하는 것이 되기 전과 된 후의 인생이 엄청나게 차이가 난다면 특히 더 그렇죠.
4.휴.
5.이런, 우울한 분위기의 글이군요. 마지막 단락에서 반전을 시켜 보죠 뭔가 신나는 이야기로.
...........흠. 신나는 일은 없군요. 검은 사제들을 봤어요 이전에 말한 대로. 악마가 죽은 후에 다른 것에 들어간다는 아이디어는 다크엔젤에서 차용한 것 같은데 그걸 일정 지역까지 시간 내에 가져가야 하고 그 길에 트랩들이 즐비하다는 건 새로운 규칙(맞나?)같아서 좋았어요.
돼지운반을 본 게임에 이은 보너스게임 같이 묘사하지 말고 엑소시즘 부분을 짧게 때운 후 아예 액션영화처럼 돼지운반 부분을 잘 살렸다면 차별화된 영화가 될 수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강동원 혼자가 아니라 두 사제가 같이...마치 매드맥스에서 이모탄에게 쫓기는 듯한 그런 느낌으로요.
흠.
다음 영화는 남은 11명의 보스급들 중 다른 녀석을 상대로 한 '검은 사제들-분노의 도로'로 나왔으면 좋겠네요. 법과 질서 따위는 무시하고 서울 시내를 때려부수며 질주하는 사제들을 보고싶네요.
2. 돈되는 일에는 한가지 관점만 갖기 쉽던데요. 돈을 벌어야한다는 관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