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울다가 웃으면 왜 엉덩이에 털난다고 했을까요

저 어릴 때는 더 노골적이었죠.

'울다가 웃으면 똥x멍에 털난다'고 했어요.

 

그래서 사춘기 지나면서 정말! 털이 나기 시작하니까 겁이 났지 뭡니까.

이거 원래 보통 사람은 안나는건데 내가 이상해서 나나보다 한동안 고민까지 했으니까요

 

다른 곳에 나는 털들 처럼 개인차가 있기는 하지만 남자들은 보통 그곳에 털이 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안심했죠.

 

전 엄지 발가락 쪽에도 털이 제법 많이 나있거든요. 이것도 한 때는 왜이렇게 많이 나나 고민한적이 있어요.

여자들은 거의 안나지만, 예전에 개그우먼 송은이씨가 거기에 털이 난다며 컴플렉스? 비슷하게 tv에서 보여주는거보고

놀라긴했죠.

 

왜 어른들은 어릴 때 똥꼬에 털난다고 겁을 줬을까요.

괜히 사춘기 때 고민했잖아요 으

    • 본래형은 '털'이 아니라 '뿔' 아니던가요?

      그래도 유래를 잘 모르는건 마찬가지지만.
    • 어른들한텐 들은 기억이 없고 아이들끼리 놀리던 노래만 생각나네요.
      2차성징의 발현에 대한 공포(?)같은걸 담고 있는거 아닐까요?
      '다리 밑에서 주어왔다'처럼 은연중에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는 것 일지도.
    • 오-저도,,좀 당황했더랬습니다. "난 울다가 웃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군." 하고 합리화 하며 넘어갔어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8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0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