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애들이 싫습니다.
특히 남자애들
조카가 왔는데 이밤에 신났다고 떠들고 아오
애들이 싫어요. 저도 아이인 시절이 있었죠. 그 시절이 있었으니까 더 싫은 겁니다.
귀찮고 짜증나고 시끄럽고 제멋대로니까요.
조카가 남자애밖에 없어서 여자애는 어떨지 잘 모르겠는데 일단 남자애는 싫습니다.
내일 집에서 노는것도 아니고 일하러 가야되는데
모기약까지 뺏기고 오늘은 오랜만에 모기한테 시달리면서 자야되나 봅니다.
가족을 내려보면서 이래라저래라 하는거 좋아하는 형도 싫습니다.
참 지적질 하기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한마디 하고 싶은 거 항상 참으면서 내가 말해 뭐하냐 하고 마는데
자존심 세고, 비유 안맞춰주면 그게 호의가 아니라 권리인양 굴고
후우 누구 때문에 이렇게 사는데
원래 관계라는게 그런거죠.
그 또래의 사내 아이들은 정말 정신을 혼미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지요. 생각만 해도 머리가 지끈거립니다. 그나마 부모 말은 그런대로 따르는 애들도 있긴 하지만,
그래서그런가 보육원의 사내아이는 다들 입양을 기피한다고 하더군요. ㅠ ㅠ
이미 어제의 소란은 어떻게든 정리가 되셨겠네요. 다음에는 그냥 다른 곳에서 주무시거나 거절하심은 어떨지요
저 역시 아이들이 싫습니다
하지만
날뛰는 제 아들->흠 씩씩하군
날뛰는 모르는 남자아이->저 녀석 혼나야겠구만
..이렇게 변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자식교육에 더 신경을 쓰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