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조웍스가 모르는 새에 팔렸네요...?

http://m.ppomppu.co.kr/new/bbs_view.php?id=freeboard&no=4249117


와... 어떻게 자신의 페르소나라고 할 수 있는 캐릭터의 판권을 저리도 쉽게 (그것도 마린 블루스에 이어 2차례나) 팔아버릴 수가 있는지

좀 이해가 안되는 상황인데...

아마 마조&새디로 카페 차리고 이런저런 캐릭터 사업벌이고 한 게 잘 안된 모양이군요.
마조&새디 카페 웹지도에서 검색해보니 학동사거리에 처음 열었던 본점은 검색이 안되네요.


다시 일기툰 그리려면 또!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야 할 판...ㅠㅠ



    • 얼마전에 (구)본점에 처음으로 가봤더니 무슨 강아지 관련 샵으로 바뀌었더군요...


      마조&새디도 그렇고 마린블루스도 그렇고,뭔가 긴세월을 함께 지내온 느낌이 큰 캐릭터들인데,


      지난 연재물을 인터넷으로 (정식으로는) 볼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도 아쉬워요. 

    • 애초에 카페 연다고 했을 때부터 불안불안했어요. 웹툰이 제법 인기라는 것은 알고 있고 부부가 원래 캐릭터 사업을 했던 것도 알고 있지만 카페 후기 등을 봤을 때 지속 가능성은 없어보였거든요. 카페 사업이 그렇게 쉬운 게 아니죠. 그렇다고 베네 같은 데처럼 물량으로 밀어붙일 정도로 규모가 되는 것도 아니고요. 

    • 팔린 금액을 보면 이해는 되네요. 당분간.. 쉬면서 뭔가 고민할 시간이 가능할듯. 집에 쟁여둔 마조앤새디나 복습해야겠어요. 



    • 마린블루스는 정철연씨가 입사포트폴리오로 만든 작품이라 처음부터 라이센스가 회사 소유였던것으로 알아요. 그래서 회사 관둔 후로 성게군을 못 쓰게 된거고요. 캐릭터로 어디까지 갈수있는지 보여주겠다고 호언장담하시던 글을 본것 같은데... 좀 씁쓸하기도 합니다.
      • 예... 저도 그런 걸로 알고는 있습니다만, 그러니까 입사할 때 마린 블루스를 덜컥 넘겨준 것부터가 좀 의아한 일이란 거죠. 마조&새디도 괜찮은 작품이지만 솔직히 캐릭터성은 마린 블루스에 미치지 못한다고 보거든요. 그런 작품이 쉬이 나오지 않는 걸보면 그건 정말 대실수같습니다.

    • 30억이면... 꽤나 괜찮은 금액 아닌가요? 일년에 1억씩 써도 30년동안 쓸수 있는 돈인데요. 마조 캐릭터로 1년에 1억 벌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 보니까 작가분이 사업적 마인드가 강하신 분같은데 본인이 직접 나섰는데 잘 팔지 못한 캐릭터를 많은 돈을 받고 넘긴게 이해가 안될 이유가 있나요.
    • 캐릭터로 어디까지 가는지 보여주겠다.

      이 말이 인상적이라 저도 기억하고 있었는데요, 갓파쿠님 말씀대로 사업적 마인드가 강하게 드러나는 부분이기 때문이죠.

      캐릭터로 여기까지 왔네요. 새로운 캐릭터로 더 멀리 갈 수도 있겠죠.
      • 근데 당시의 뉘앙스는 캐릭터를 팔아서 돈 버는 걸로 잘 나가겠다고 얘기한 게 아니라 그 마조&새디 캐릭터로 어디까지 가는지(예로 든 에바 가습기처럼) 보여주겠다고 하는 거였죠. 아래 kiwi님과 이게무슨님 댓글로 봐서는 판 것은 아닌 것 같아 다행이긴 합니다만.

    • 옐로 모바일이 좀 독특한 구조에요

      팔렸다고 회사 관두는 건 아니고

      상장을 위한 벤쳐 연합군으로 말이 많은 조직인데 대금을 주식으로 교환했을 거에요

      어찌 되었든 자기 캐릭터를 버린게 아니라고 말하고 싶었어요 저기 안에 속한 회사들 사장들도 전부 그대로 운영중인 채 거대한 연합군으로 묶여 있는 것이니까요
      • 이게 맞는듯요. 저도 소문 듣고 궁금해서 마조웍스 쇼핑몰 들어가봤는데, 여전히 활발하게 운영 중이고 대표이사는 김선영(정철연씨 부인)으로 되어 있더군요. 옐로모바일로 들어간지 상당 시간이 지났는데 대표이사가 바뀌었다면 그 사이 바꿔넣었겠죠.
      • 그렇군요. 제가 업계의 자세한 사정까지는 잘 모르면서 섣불리 캐릭터를 팔아버렸다고 한 건 실수였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피키캐스트가 보유한 개념으로 알고 있구요 피키캐스트가 웹툰 연재도 하면서 만화운영 전문 자회사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개념이라면 결코 이상하지 않고 오히려 시너지나는 곳에 가치 잘 인정받았다고 보이네요.
      • 예 이런 경우는 못 봐서 제가 좀 오해했었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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