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잡담

* 오랜만입니다.



* 조만간 직장을 관둡니다. 1달 조금 넘은 기간이 남아있긴하지만 뭐 다 이야기해놓은 상황인지라. 

일 자체가 여러모로 고된 일인지라 몸과 마음이 피폐해지는 것도 있고, '년'단위 시간이 흘렀건만 일이 손에 잘 안잡히는것도 있고. 

사실 가장 중요한게 있지만 그건 확정된게 아니라 얘기하기 뭣하군요. 아무튼 뭐 여러가지. 


주변에선 다들 다음직장을 확실히 잡은 뒤 그만두라고 하고 사실 그게 안전한 방법이겠지요. 

허나 '아무것도 하지 않고 휴식', 혹은 '예산이 허락하는 선에서 걱정없이 하고싶은거 전부 다'라는 계획이 틀어질 것 같아 일단 그만두기만 합니다. 



* 교과서 국정화 얘기가 많은데.... 드디어 현실이 되었군요. 야당은 뭐하는지. 하긴 힘이 없죠.


이게 참 우려되는군요.

교과서는 보통사람들이 접하는 가장 기본적인 지침서입니다. 

정치에 관심없거나 역사자체에 흥미가 없는, 인터넷같은거 잘 안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교과서(혹은 학교교육)는 '상식'의 기반입니다. 

인터넷에서야 한국근현대사의 진실에 대한 이야기가 떠돌지만 보통의 사람들은 그런것에 관심도 없고, 알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교과서 기준으로 여러가지 사실들을 상식처럼 알고 있을뿐이지요. 역사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로요. 일종에 세뇌아닌 세뇌가 되는 샘입니다. 

이렇게 형성된 상식이나 가치관은 정치적 선택에 알게모르게 영향을 끼치겠고요. 


사람들이 바보라서 그 꼴을 보고 사는걸까요? 

반대겠죠. 그런거 몰라도, 혹은 따로 공부하지 않아도 살아가는것 자체에는 별문제가 없을겁니다.   


p.s : 전 다른의미에서 최소한의 시기동안을 다루는 것 만큼은 교과서가 획일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50년대 이후 한국 민주주의의 발전(민주항쟁을 중심으로) 같은 것을 중심으로 말이지요.




    • 직장일은 잘 진행되길 바라요.


      정치상황은 잠깐의 풍파로 끝날지 아직 멀었는지 알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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