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맘 벽돌 용의자가 자백했다고 합니다..그런데

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51016084537217

하필이면 초등학생이라네요.
이 사건이 이정도로 착잡하게 진행될줄은 예상도 못했습니다.
비단 이 애만의 잘못이 아니라
어른들과 사회 잘못도 있겠죠.

아, 어찌됐든 찝찝합니다.
    • 며칠동안 못 찾는거 보고 범인은 아이겠구나 싶었어요. 

    • 사회잘못은 뭐가 있나요--;;
      • 뭐 없다면 없을 수 있겠지만


        (만약 저애가 맞다는 가정하에)

        적어도 저아이가 돌을 사람에게 던지면 크게 다칠 수 있다는 걸 몰랐을 것 같진 않습니다.


        그냥 실수로 던졌다기보단 어린 객기 같은 거라고 생각해요.

        전 이 사회가 전반적으로 서로 공감하기 힘든 상황으로 가고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냥 그런의미에서의 사회책임을 생각해 봤던거죠
      • 아이들에게 높은 곳에서 물건을 던지면 안 된다는 것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게 잘못이죠.



      • 하다못해 옥상에 문열어두고 벽돌같은걸 방치하는 안전불감증이라도 탓해야죠. 뛰어다니고 장난칠데라곤 아파트밖에 없는 애들한테 옥상 환풍기위 이런데는 위험한 곳이라는걸 교육시키지 못한 탓? 어쨌건 저 꼬마애가 사람 죽여도 처벌안받으니 죽여야지 하고 맘먹고 나쁜짓한 애가 아닌이상 저 애만의 탓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 소방법에 따라 옥상 문은 열어둬야 한다고 합니다. 적어도 그건 아파트 쪽 안전불감은 아니에요.

          • 문열어두고+벽돌을두고 라는 복합적 의미인 것 같네요. 문은 열어두더라도 벽돌은 둬선 안 되는 것 같아요.

            • 벽돌, 애들이 들고 올라간 거 아닌가요? 옥상 위에 벽돌이 쌓여 있었다면 비슷한 벽돌을 놓아둔 가정이 있었을지 집집마다 수색하지 않았을 것 같은데... 이건 제 추측이긴 합니다만

    • 처음엔 사건을 캣맘으로 커테고리화 하더니 이젠 초등학생으로 커테고리화 하고 있더군요.

      자백에 의한 것 외에 결정적 증거도 없는 모양이던데..일단 저는 판단 보류입니다.
    • 아이일 가능성이 높겠다는 생각을 했었지만, 막상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당황스럽습니다.

    • 세상에…저 사건이 단순 사고는 아닐까 했었거든요;;
    • 착잡하네요. 아침부터.. 

    • 아이고야.. 형사미성년이군요..



      이런 경우 부모의 책임이 어디까지인건가요?



      형사적으로는 아녀도 민사적으로는 책임이 있는거죠?

    • 캣맘에 대한 분노같은것도 있었겠지만 이것과는 별개로 많은분들이 걍 애들 장난이 아니었을까하는 생각들도 분명 많이 하셨으리라고 봐요. 결국 이게 현실화된것같고. 요즘 뉴스에서 애들이나 어른이 던진 물건들로인해 지나가다 사고사 당하는 뉴스들을 정말 많이 접하는데요 이쯤되면 공익광고같은걸 이젠 tv에서 때려야하지않을까 싶네요. 저 어릴적만해도 남의집 초인종 누르고 도망가기가 최고수위 장난질이었던것같은데 요즘은 참 무섭네요.

    • 형사처벌이 안되니 부모에게 민사로라도 최소한의 책임을 지게했으면 좋겠군요.

    • 아침에 라디오에서 들었는데, 해당 아파트에서 고양이 문제로 불만이 접수되거나 주민들끼리 갈등이 벌어진 일이 단 한 번도 없었다며 이번 일이 꼭 캣맘을 겨냥해 벌어진 범죄는 아닐 수도 있다고 하더니 역시 아이의 장난으로 벌어진 일이었나 보군요. 이번 일 말고도 아이들이 고층 아파트에서 물건을 던져 지나가는 사람이 부상 당하는 사건은 종종 벌어지죠. 

    • 혹시 이 사건보고 예전 clancy님 소설 '그냥 장난이었어' 생각나신 분 없으세요? 저 clancy님 소설 좋아해서 네이버소설에서 찾아읽었었는데 오늘 아침 뉴스까지 듣고 정말 섬뜩했어요.
      • 저도 이 소설 생각났어요. 네이버 웹소설에서 몇 안되는 괜찮은 작가분이라서 유료결제하고 기존 작품도 읽었는데 이런 내용이 있더라고요..

    • 아... 전 이거 사고라고 믿고 싶었어요.길고양이를 돌본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살인이 났다면 정말 슬플 것 같았는데..

      아이가 장난으로 던진 벽돌이라니, 뭐라 할 말이 없어집니다.

      미성년자라 실제 처벌은 가볍겠지만, 저 아이가 평생 자기가 저지른 잘못을 기억하며 살길 바랍니다. 아이도 그 가족들도 그정도 무게는 지고 가야할 것 같아요.
    • 그러고 보니 예전에 길을 걷는데 퍽! 퍽! 소리가 나서 보니 아파트에서 아이가 밖으로 마시는 요거트를 던지고 있더군요. 사람 맞으면 어쩌려고.. 

    • 진짜 저 아이가 범인이라면 부모나 학교 책임이 크다고 봐요. 열살이면 높은데서 물건을 던지는 일이 위험하단 걸 모를 나이가 아니잖아요. 제가 사는 아파트도 가끔 방송나와요. 아이들이 창밖으로 물건던지지못하게 하라고, 몇동앞에서 얼마전 사고날뻔했다고 한적도 있구요.

      정말 안타까워요..
    • 초등학교 4학년이라던데 설사 교육의 부재라한들 옥상에서 벽돌을 던지는게 얼마나 위험한지 모르지는 않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을 확인하고 겨냥했는지 우연히 명중이 되었는지는 본인만 알겠지만 고의건 아니건 결과에 대한 책임은 지고가야죠. 형사처벌이 없더라도 어떤형태로든 댓가를 치루어야 한다고 봅니다.

      • 벽돌에 맞으면 다친다는 걸 알 나이이기 때문에 겨냥은 안했을 거라고 봅니다. 더구나 18층 옥상에서 1.8kg짜리 벽돌을 던져서 사람을 맞추기는 어른도 거의 불가능합니다. 


        오히려 주변에 던지려고 했거나 실수로 던진 게 맞은 것일 확률이 더 크죠.

        • 겨냥해도 18층에서 명중시키기가 쉽지않다는건 압니다. 포인트는 사람을 보고 그곳을 향해 던졌는가 아니면 그냥 던졌는데 우연히 낙하지점에 사람이 있었는가, 의도의 유무라는거죠. 알고 던진게 아니길 바라지만 장난삼아라는 말이 걸립니다.

          • 경찰 발표에 의하면 감나무 가지를 부러뜨리고 피해자에게 맞았다고 합니다. 감나무 가지에 가려져 있었을 가능성이 크니 겨냥은 거의 불가능하죠. 그냥 무작위로 던진 게 맞았을 확률이 큽니다.

    • 가장 가능성이 높지만 상상조차 하기 싫었던 그것이 벌어졌군요....


      길고양이와 캣맘에 대한 특정집단내의 혐오정서가 저 아이에게 영향을 주었고 그에 따라 경고 혹은 위협을 가하는 정도로 벽돌을 던졌을지도 모르죠.  전 그런 의미에서 저 아이의 정신상태도 문제지만 저 아이가 접하는 (넷을 포함한)사회적 환경? 정서?도 큰 원인으로 봐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 지금 상황에서 저 아이가 길고양이와 캣맘에 대한 혐오정서를 갖고 돌을 던진 것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요. 기사를 보시면 알겠지만 친구와 함께 18층 아파트 옥상에 올라가서 물건을 던졌을 때 어떤 게 더 빨리 떨어지는지 알아보려고 했답니다. 벽돌에 맞아 숨진 분과 다친 분은 화단에 고양이 집을 만드는 중이었다고 하는데 18층 옥상에서는 아래에서 사람들이 무얼하는지 제대로 보이지도 않죠. 그냥 아이들이 별 생각 없이 던진 돌로 일어난 사고라고 보는 게 더 합리적인 것 같습니다.

        • 저도 단순실수이길 바라는데 애들이 하는 말을 그대로 전한 경찰발표를 그냥 그대로 믿기는 어렵네요.  미필적 고의에 의한 과실치사로 가볍게 마무리될 가능성이 큰 사건인데 그렇게 마무리 되면 유사범죄가 일어날 가능성도 높을거 같아요. 


          옥상에서 돌 던져 사람 죽이고 낙하실험 드립만 치면 끝

      • 캣맘이 사회적으로 약자이니 저 아이들이 만만하게 봤을게 뻔해요. 그리고 사람에게 벽돌 던지면 큰일난다는건 11살이면 모를 리 없어요. 저한텐 저 아이들이 유죄네요.
    • 어떠한 방식으로든 가해자가 합당한 처벌을 받고 책임을 물었으면 좋겠지만 가해자가 초등학생인데다가, 100퍼센트 확률로 그 학생이 던진 돌이 누군가를 죽이게 되는 것도 아니므로 사건 처리가 복잡하게 되었군요. 누군가의 주의깊지 않은 행동으로 피해를 받는 무고한 사람들이 생길때마다 너무 슬프고 가슴이 아픕니다. 

    • 여러모로 어떤 소설이 생각나네요.

    • 이 사건에서 캣맘은 제발 떼냈으면 좋겠습니다. 용인벽돌투척사건이라고만 말씀하셔도 다 알아요.
      • 네. 심지어 돌아가신 분은 평소에 고양이를 그닥 좋아하던 분도 아니였다 합니다. "캣맘"은 그냥 선정적인 이름 붙이기 같아요.

        • 고의성이 입증되지 않으면 살인은 아닙니다. 정황상 살인일 가능성은 거의 없죠.

    • 제가 사는 동네에서도 초등 아이가 고층에서 밑으로 꽤 무거운돌을 던져서 아래 있던 사람 옆으로 떨어진 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전후 사정을 알고 있지만 상상력을 동원하시라고 아무말도 안할께요. 뭐 왈가왈부할 가치도 없는 제 얘기이긴 합니다만.

    • 저희 이웃분 차가 움푹 들어간 적이 있어요. 옆 통로 사는 초등학교 5학년이 던진 돌  때문에. 근데 문제는 그 일이 처음이 아니었다는 거죠. 레*비 캔커피 세례를 받은 분도 있었대요.  제 차에도 분명 위에서 던진 듯한 오물이나 우유 같은게 묻어있는 적이 많아서 세차하는 분들이 대체 어쩌다 이런 얼룩이 묻었냐고 하신 적 몇 번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그 아이네 집에서 내려다보이는 쪽에 차를 세웠을 때마다 그랬던 것 같아요.  이웃분 차에 문제가 생겼을 때는 다행히 그 시각에 그 통로에 사람이 있는 집은 딱 두 집이었는데 한 집은 과외 중이어서 던진 아이가 있는 집을 찾아낼 수 있었대요. 이웃분이 그 부모한테 연락했더니 아이니까 그럴 수 있는 거 아니냐, 불안하면 경비 아저씨 눈에 띄는 곳에 차를 대지 그랬느냐, 라고 오히려 호통을 치더라는군요(보상 당연히 안해줬고 이웃분도 골치 아플 거 같아서 보험 처리하셨다고 합니다). 문제아들 보면 부모가 이상해요. 이번 피해자 가족도 꼭 아이 부모한테 민사소송 거셨으면 합니다.   

    • 근데 4학년이면 벽돌이 무겁다는 걸 알고, 벽돌을 손에 든 높이에서 1미터 밑으로 떨어뜨려 발등을 찧으면 (-발가락뼈에 금이 갈 수 있다는 건 모르겠지만) '피난다' '아프다' ->그러니까 '조심' 이 정도는 알지 않나요? 

    • 이런 사건이 한두번이 아닌데 왜 대책을 못세우죠? 캠페인이라도 하는걸 못봤네요. 그리고 벽돌은 또 어디서 구해왔데요.

    • 무슨 과학 시간에 배운 중력실험을 했다고 말했다던데요? 부모가 애한테 어떻게 둘러댈지 일러주는 모습이 훤하네요.


      3-4라인 옥상으로 올라가서 벽돌을 들고서는 5-6라인 옥상으로 이동해서 던졌다는 걸 보면, '목표물 겨냥'은 순전한 우연이었다고 쳐도 적어도 의도성은 있었다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아이가 형사미성년자라 처벌이 안 된다고 해도 자신이 벽돌로 사람을 죽였다는 책임은 마음에 가지고 살아가야 해요. 무엇보다 그 아이 책임입니다. 아이 부모한테는 민사소송 꼭 걸었으면 좋겠고요

      • 그 의도성을 증명할 수 없죠. 그러니 추측으로 판단해서도 안되죠. 그리고 부모는 경찰이 찾아가기 전에는 몰랐다고 합니다. 경찰 공식 발표 상에서 그런 것이니 경찰 수사상 그렇게 판단할 수 밖에 없다는 얘기죠.

    • 옥상사진보니 일부러 지붕타고 옆라인으로 넘어가서 벽돌던졌다는 게 사람있는 거 보고 던진 게 뻔하네요.실험은 무슨 개구라같은 소릴.
      • 그것만으로 사람에게 겨냥해서 던졌다고 판단하는 게 더 놀랍네요.

    • 황망하겠지만 아이 부모가 몰랐을 것 같진 않아요.이 사건에 캣맘이라는 단어는 저도 뺐으면 좋겠습니다.
    • 아이들은 우리 상상보다 못됐죠...
    • 이러한 아이들 장난에 의한 유사 사고는 많았는데도 캣맘 작명 기사로 선정적 증오, 혐오사건으로 모는 못된 언론에 세뇌되어,

      '아니야 뭔가 아이들이 의도를 가지고...'운운 하는 이들이 많은걸 보면

      안쓰럽고, 한편 무섭기 까지 합니다.


      물어 뜯을 증오, 배타 의 대상을 찾아 어슬렁거리는 하이에나 무리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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