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촌평


 싼마이 액션의 미학!


 역시 류승완은 '베를린'같은 똥폼 잡는 영화하다 소화불량 걸리지 말고 걍 잘하던걸 해야됨

 본인이 잘하던거 그거 하나만으로도 이미 비교불가 명불허전임



 극단적인 개인적 소감 하나 덧붙이자면

 장윤주의 존재감이 기대 이상으로 돋보이더군요.  

 제가 여전사 덕후인데 전에 없던 새로운 캐릭터가 나타났으요!! 


 

 





    • 류승완 영화 좋아합니다.
    • 장윤정? 장윤주 아닌가요?
    • 장윤정이라니요 ㅠ

      장윤주가 얼마나 잘했는데 ㅋㅋ

      저는 베를린도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부당거래는 못 봤는데 평 좋은건 알고 있고 그 전 작품들은 재미 없더라구요.(데뷔작 빼고)그래서 작가로서는 별로인갑다 했는데 베를린부터 터지네요.
    • 잠깐의 칼질 장면에서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의 향취가 그냥 확... 




      Blondie 로 시작해서 다찌마와 리 느낌나는 유쾌한 분위기의 엔딩 크레딧이 이 영화의 분위기를 말해 주는 듯 합니다. 굉장히 무겁고 갑갑한 이야기를 상업영화적으로 풀어가겠다는 의지가 펄펄나더군요. 이래도 이런 세상을 모른 척 피할거냐? 하는 듯이요.

      • 죄송한데 "Blondie 로 시작해서" 라는 표현이 무슨 말인가요? 설명 좀 부탁드릴게요

        • 블론디의 음악이요. 들어보시면 익숙할거에요. 저도 그 화면의 폰트와 음악에 사로잡혔다능. 엔딩 크레딧 음악도요.
    • 장윤주 너무 잘했어요. 우리나라 영화/드라마에서 여자 경찰 캐릭터들이 하나같이 (튀게)예쁘고 똑똑하거나 예쁜데 바보인데 장윤주는 주변 캐릭터들과 완벽하게 어울리더군요.

      그렇다고 장윤주가 안 예쁘다는 말은 아니구요. 우중충한 츄리닝을 입고도 늘씬하니.. 특히 발차기 할때 쭉쭉 나가는 다리가 참 멋졌습니다
    • 츄리닝 입고도 몸매가 빼어나서 역시 톱모델이구나 했어요. ㅎㅎ
    • 장윤주가 잘했다구요??

      와..저는 장윤주 뭐저래 하면서봤는데..

      역시사람의 시선은 다 다르군요
    • 앗! 오타 수정했습니다;;

      장윤주씨 죄송 ㅠ.ㅠ
    • 저는 극장에서 사람들이랑 보다가 나왔어요. 재벌들의 행동 하나하나에 심기가 뒤틀려서 도저히 못보겠더라구요. 감독이 최대한 친절하고 배려를 했다고 느꼈지만서도 판타지 이전에 가슴이 막막해서 못 보겠더라구요.


      하지만 재벌들의 저속함을 까발리는 몇몇 장면에선 묘한 카타르시스가 느껴졌어요. 사람들은 현실에선 재벌 앞에 기고 긴장하지만 영화에서 그런 분위기를 담는 게 기분 좋기도 하고 고작 그런 당연한 걸로 대리만족 느끼는 제 자신이 싫기도 하고...


      여튼 다음에 꼭 다시 보고 싶네요.

      • 유아인이 정웅인에게 장난치는 장면이 괴롭긴합니다. 다시 본다면 그 부분 건너뛸 거에요.
    • 전 서도철이 좁은 컨테이너 사이로 지나가면서 울퉁불퉁한 표면에 튕겨지는 장면이 왜일케 웃기던지ㅋㅋ 자꾸 생각이 나요. 대본에는 '좁은 곳으로 불편하게 간다' 정도로만 돼있었다는데, 배우가 재미있게 잘 살린거 같더군요. 촬영장소도 제가 아는 곳 같아서 반갑기도 하고. 근데 영화 보고 나왔을땐 꽤 유쾌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면 여러모로 끔찍한 장면이 많은 영화 같아요.      

    • 별 것도 아닌 댓글 하나 쓰자면.... 마지막에 아트박스 사장님 마동석이 조태오 한 방 쳐줄 줄 알았는데 그냥 가버려서 아쉬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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