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 막장주차자는 여성운전자가 아니었다

[지금 SNS에서는]김 여사는 억울해

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50925030608131


문제의 보배드림 글

mobile_img.gif 12일 대전역 김여사님 주차 신공

http://bobaedream.co.kr/view?code=best&No=55517&vdate=


같은 사안에 대해 여자, 남자 안따지고 그냥 잘못만 가지고 얘기하는 딴게이들

http://www.ddanzi.com/free/38091670




===================================

여혐이 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같습니다.


    • 클리앙에서 김여사라는 말 남발하길래 그런 말 좀 쓰지 말라고 했다가 일주일 정지 먹은 적이 있어요.


      대놓고 여혐하는 인간들보다 지들이 하는 짓이 여성혐오인줄도 모르는 인간들이 더 위험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예전에 성게군도 만화에 아무렇지도 않게 김여사란 말을 쓴 적이 있었죠. 메갤에 대한 남성들의 반발을 보니 아직도 갈 길이 멀었지만, 점점 여혐이 어떤 것이라는 인식은 퍼져나갈 거라 봅니다.

      • 클리앙도 개념 없긴 매 한가지네요.
      • 단팥빵 먹으러 왔다!



        눈치가 없어서 첨엔 뭔 소린가 했네요―,.―
    • 이건 첫플 혹은 제목의 힘이 크죠. 딴지가 덜 하긴 하겠지만 사실 병크글을 터트리는 것 보면 저기도 제목을 여성운전자로 했을 경우 별별 말도 안되는 주장이 나왔을겁니다.
      • 으아아아니....... 된장녀 보슬아치 좆물받이 김치녀 개똥녀 김여사 맘충 스벅녀 보적보 트렁크녀 --- 이게 다 첫플의 힘이었구나. 오늘 처음 알았네요




        음?? 다시 읽어보니 딴지글이 여혐으로 도배가 "안된" 이유가 제목과 첫플의 힘이라고 하셨네요 -_-;; 제가 잘못 읽은 것일 수도 있겠네요. 비아냥거려 죄송합니다. 

        • 딴지는 보베드림과 달리 그러진 않겠죠. 아마 누가 김여사 쓰면 쓰지 말자는 말도 많이 할듯 합니다만, 여성운전자 운을 띄우면 "내 경험상 여자 운전자를 봤더니..."식의 점잖떠는 병림픽글들이 펼쳐졌을 가능성도 있다는 것입니다.
      • 본문글은 조금 딴지쪽 칭찬처럼 되어버렸는데 사실 전 보배와 딴지 양쪽의 커뮤니티의 성향이나 어느 한쪽의 우월성을 말하고자 함이 아닙니다. 딴지에서는 보배드림 글을 보고 가져온 글인데도 제목을 여혐내용으로 쓰지 않았죠. 그걸로 이렇게 달라지는 것을 보면 어떤 사안에 있어 사안 자체보다 성별을 논하면서 공격하는 게 잘못이고 본질을 호도한다는 걸 명백히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 제목까지는 가져오질 않아서 그렇다고 본 것입니다. 글 작성자가 해당 글의 제목은 문제가 있다 판단했나본데, 결국 그 분의 판단력 덕분에 최소한의 난장판도 안 일어났죠.


          말씀하신대로 저도 커뮤니티의 성격도 있지만 소수의 잘못된 여론이 다른 사람들의 반응을 다르게 이끌어 낼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정원이가 보배드림가서 조작했겠죠.
    • 어휴.이렇게 여혐이 일상화된 나라에서 남혐 비슷한 소리만 나와도 난리가 나는걸 보면 좀 우습기도 하고 그래요.


      여혐이고 남혐이고 없어져야 하는게 맞는데,여혐이 얼마나 일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조차 깨닫지 못하는 사람이 부지기수니까요.

      • 그러게 말입니다. 윗 댓글에도 썼지만 성게군 정철연 작가도 '김여사'란 표현을 아무 거부감 없이 사용했었고 그 만화읽는 독자 중에 항의한 사람도 없었을 겁니다. 나중에 마조 앤 새디 만화에다 '슨상님'이란 추임새 넣었다가 난리나고 수정했던 걸 비교하면 참 인식이 천지차이죠. 단기간엔 힘들 것 같지만... 그런 여성 비하표현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 사고낸 남자 운전자 사진 모아다 메갤같은데서 박사장님 운전실력 이런식으로 제목달아 올리면 남혐이라 할거예요. 참 오래되고 일상화된 김여사가 이제라도 문제가 되니 다행이라면 다행이네요.
      • 근데 교통사고는 원래 남자가 많이 내요.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20622115105747&p=munhwa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10년 한 해 동안 발생한 교통사고 가운데 남성 운전자에 의해 발생한 사고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 기간 동안 발생한 전체 교통사고 22만 6878건 가운데 여성 운전자가 유발한 사고는 16.3%인 3만 7135건에 불과했다. 2010년 전체 운전자 2640만여 명 중 남성 운전자가 1607만여 명, 여성 운전자가 1032만여 명이었던 점을 감안해도 남성 운전자의 사고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근데 "무개념 김여사", "죽어라 그냥 쌍년아."  "여자는 원래 공간지각력이 떨어져서 전자기기는 밥솥 정도만 사용해야 한다, "라는 식으로 여자를 조롱하고 멸시한다는 ^^ 정말 혐오스러운 모습입니다.

        • '김여사'와 같은 성차별적 용어들이 문제인거 다 맞는 이야기인데, 위에 퍼온 링크 글은 좀 이상하네요. 어디서 검색하다가 제일 윗부분만 보고 가져다 붙이신 모양인데, 그 아래까지 읽어보시면 님이 주장하시는 바와 정 반대의 이야기네요. 단순 면허증소지나 차량등록인의 성별로 계산하면 남성의 교통사고율이 더 높은 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 운전 거리나 시간등을 고려하면 여성 운전자의 교통사고율이 더 높다는 주장입니다.

          • 크아앗 정말이네요-_-;;; 이런 황당한 일이. 구글에서 [교통사고+성비]로 검색해서 제일 처음에 뜬 게시물의 링크를 달았는데, 정반대의 내용을 담은 글을 링크했네요. 허허헐. 첫댓글... 여자들은 정신지체장애자가 낼 법한 사고를 낸다고... 출처가 보배드림인데 그것도 확인 못했어요. 링크는 대체합니다.

    • 보배드림 글도 제목만 저렇지 댓글에서 딱히 여혐이랄만한 얘긴 없는데요?

      • ...제목 자체부터 문제인거라는 인식을 가졌으면 좋겠다는거죠. 왜 운전을 못하는 것은 김여사로 조롱당해야 하나. 그것이 뿌리깊은 여성비하의 단면이 아닌가 말이죠. 메갤이 이슈가 되면서 듀게에서 미러링은 좋은데 왜 가만있는 일반남성들은 건드나 하는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솔직히 일반 여성들은 늘 항상 이런 길가다 뜬금없이 뺨맞는 상황을 겪는단 말이죠. 아저씨가 난폭운전을 했는데 인터넷에 올라오는건 김여사라는 조롱과 여성운전자들에 대한 비하로 돌아오는게 불합리 하다는거. 이걸 이야기 하는게 너무 힘든일이네요.
        • 아... 말씀 듣고 보니 그렇네요. 제가 무신경했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생각해보면 남초 커뮤니티에 팽배한 여혐 분위기에 질려 있다보니 '김여사'란 단어에 대해선 별 문제 의식을 갖고 있지 않았던 것 같아요. 이 정도면 그냥 웃음 소재 정도인 거 아닌가. 그런 식으로요. 반성합니다. 그런데 사실 본문에선 딴게이들이 보배와 달리 김여사라 칭하질 않고 그런 리플도 없다고 높이 평가하고 있지만 딴게이들도 때에 따라 토나오는 여혐의 모습을 보일 때가 있습니다. 물론 어떤 딴게이는 그 자리에서 그걸 지적하기도 하지만요.

        • 보배드림에서 저런 반응이 나왔으면 보배드림을 욕해야죠. 보배드림은 유난히 김여사 혐오증이 강한걸로 아는데요. 마찬가지로 메겔에서 남혐을 하면 메겔을 욕했지 한국여자들을 욕하지는 않습니다. 메겔을 보고 한국여자들을 싸잡아 욕한다면 똑같은 혐오증 환자들이겠죠.

    • 김여사 운운하는 남자들 뭐 여자는 잘만 밝히던걸요. 여혐이면서 갈구하니 이 아이러니를 뭐라고 할까요?
    • 이런 우스갯 소리가 있다죠. 운전을 병신같이 하면 여자고 운전을 삐~같이 하면 남자라고..


      여성운전자가 운전에 서툰사람이 좀 있어서 답답한건 알겠는데, 도로에서보면 험악하게 운전해서 위협을 가하는 남자운전자도 많죠.


      사실 여성운전자들의 사고는 조금 어처구니가 없는 경우가 몇몇있어서 크게 부각되는것 같아요.

      • 그러면 이번에 공항동에서 버스 두대가 충돌한 사고 - 큰 인명피해가 났던 - 는 운전을 ㅈ같이 한 경우입니까 ㅄ같이 한 경우입니까? 사고 책임자가 빨간불인 걸 보고 더 더 속도를 낸 경우라고 합니다. 빨리 지나가면 될 줄 알고.




        그리고 여성운전자들의 사고는 어처구니가 없는 경우가 몇몇 있어서 (자연스럽게) 부각된 게 아니라 누군가가 기를 쓰고 퍼날라요. 심지어 차유리가 태닝돼서 운전자가 분간이 안되는데도 무개념 김여사,라고 똑같은 글들이 서로 다른 커뮤니티에 올라옵니다. 시간이 좀 지나 묻히면 끌올해서 또 올리고요. 

        • 그건 ㅈ같이한경우요.

          여학생이 차에부딪혔는데 놀라서 엑셀레이터를 더 밟았다던가 하는 그런걸 ㅂㅅ같이한경우라고 대충은 말하는것 같아요.

          그리고 전 여혐에 대해논한게 아니라 죄송하네요; 전 운전으로 사고내는건 여자나 남자나 똑같고 단지 여자는 서툰실력이 많다보니 어처구니없는 큰사고가 부각됐을뿐이란 이야기를 하고팠을 뿐이예요.

          한마디로 억울하단거죠.

          남자나 여자나 그냥 사람은 어떤형태로든 사고를 낸다 이것일뿐..
          • 근데 저는 사거리에서 '빨간불인 걸 보고도 속도를 더 올리면 될(?) 거 같아서 그랬다' 라는 사고방식도 이해가 안되는 사람이거든요. 제 기준에는 이런 ㅄ같은 생각이 없어요. 뒤에 승객들 잔뜩 태우고 무슨 차랑 부딪혀 누가 죽을 수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그것도 직업운전자라는 사람이 빨리 가면 될 줄 알고 속도를 더 높였다는 게... 속도를 더 높이면 충돌시 충격이 더 커지잖아요 ^_T 맞은 편 차량의 대처를 더 힘들게 하고요.




            그리고 요즘 고속도로에서 사소한 시비가 붙어 급정거로 보복운전하는 운전자들이 많은데 


            https://www.youtube.com/watch?v=g1F8iWJ2ZQo


            이것도 제 머리로는 이해할 수 없는 ㅄ같은 일에 해당돼요. 뭐가 그렇게 화가 났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게 고속도로 1차선에서 차를 세울 만큼 중요한 일이었을까 싶음. 고속도로1차선에 차를 세워서 엄한 사람 죽였다면 역대급 ㅄ력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 ㅂㅅ 맞습니다. 진짜 쓸데없는 존심, 가오 타령하는 것 중에 하나가 차 운전인 듯. 그냥 지나가도 될 것을 꼭 시비 붙는 경우도 많이 보고 똥폼 한참 잡을 때인 '남자' 대학생이 k5 렌탈해서 지 학과앤지 여자애 뒤에 태우고 칼치기 어설프게 들어가다 제 차를 지 차 꼬리로 치는 경우도 있었죠. 정말 어이가 없었어요 저도 방어운전 평소에 하는데 차선 물고 지가 놀래서 급브래이크. 그 상황은 슈마허라도 박았을 겁니다. m3나 a4 가지고 많이 보이는데, 이런 애들은 김여사 말고 뭐라 지칭하는 게 좋나요? 맨날 뭐만 하면 김여산데 고속도로나 국도 타면 더 많이 접하는데, 쓸데없는 가오나 똥폼으로 사람 목숨 위태롭게 하는 표현은 없는 듯.
              • 그러니깐 그런경우의 ㅄ 같은 짓을 ㅈ 같이 했다고 하고, 정말 뭘 몰라서 황당무개 하게 하거나 너무 느리게 가거나 너무 답답하거나 그런걸 ㅄ 같이 한다고 한다구요..


                ㅈ이든 ㅄ이든 ㅈㄹ 맞은건 사실인데 자기가 잘한다는 착각에 빠져하는 짓이 ㅈ 같은 경우고 못하는데 어버버 거리는게 ㅄ 같은 경우고..


                전 대략이렇게 이해갑니다.


                전부를 ㅄ같은 범주에 넣어도 뭐 무방하긴하지만 제가 이게 뭐라고 ㅈ 과 ㅄ에 열을 올리...허허

    • 미숙한 것보다 개념없는 게 더 위험하죠. 안 그래도 예전에 칼치기 무식하게 하는 차랑 박은 적 있어 목숨 날아갈 뻔 한 적이 있는데.. 그 사고 이후로 저는 방어운전하고 정속 지키는 편인데 뒤에선 무식하게 빵빵대거나 차선 바꾸면서 저보고 그러겠죠. "또 어떤 김여사가 이렇게 답답하게 운전하냐고..."
      • 자꾸 그러면 조용히 팔을 내밀고 김기사에게 뻑유를 합시다..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5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6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1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1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7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3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