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링이라는게..

저는 오늘 처음알게된 용어입니다만..


'상대방의 추악한 행위를 똑같이 함으로서 상대방을 일깨워준다' 뭐 이런 개념인듯한데요..


일부 회원은 그걸 긍정적으로 받아 들이기도 하고 지지하기도 하는 모양입니다.


의문이 하나 생기네요.


'노무현 운지' 운운하는 고인드립은 리승만, 다까기 마사오, 쥐명박, 닭근혜 등을 조롱하는것에 대한 미러링으로 볼수 있을까요?


개념은 충분히 대응합니다.







ps

궁금하시진 않으시겠지만 '미러링'에 대해서 입장표명(?)이란걸 하자면 저는 


'미러링'이라는 별 x같은 짓거리를 하는 x같은 인간들


으로 정리되는것 같습니다.


정말 개수작에 이유를 갖다 붙이자면 별 희안한 짓거리가 가능하다는것에 탄복하고 갑니다.

    • 미러링이라는걸 잘쓰면 좋긴 합니다. 진중권이 자주 쓰는것 같구요.




      티비 토론에 나와서 어떤 목사가 "한국은 5천년간 동성애 청정국이었습니다."라고 하니까 진중권이 바로




      "한국은 5천년간 기독교 청정국이었습니다."라고 받아칩니다. 진중권은 덧붙이죠. 이렇게 말하면 좋냐구요.




      상대의 말이나 행동의 헛점을 그대로 돌려주면 명확해지는 면은 있어요. 근데 그걸 적재적소에 적절한 방식으로 쓰지않으면 그냥 분탕질치는걸로밖에 안보이기도 합니다.




      스스로 비판받을만하다고 생각하는걸 말할때는 그것이 자신의 생각이 아니라는 것을 명확히 하는게 맞는거겠죠.

    • 에이 설마요. 일베 애들 특성은 그냥 약자로 여겨지는 집단에 대한 무분별한 조롱일 뿐이라 박근혜나 이명박에 대한 조롱어는 일베에서도 쓰입니다. 노무현에 대한 공격만큼 대중적이지 않을 뿐이죠. 일베가 전적으로 친새누리, 친여당적 사이트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럼 기존의 새누리 지지 할배들이랑 차별성이 없잖아요. 요즘 젊은 애들 사이에서 그런 건 안 먹히죠. 


      뒷 문장은 지웁니다. 글쓴 분의 의도는 저야 모를 일이지만, 괜히 쓸데없는 어그로가 될 것 같아서. 

      • 그건 맞습니다. 사실 거기서도 재규드립하고 박근혜가 역시 여자라서 안된다는 등 이런소리 종종 나옵니다. 물론 갑자기 또 청와대 공격들어가면 또 우리 가카하면서 감싸주긴 하지만 말입니다...

    • 미러링을 하는 사람들은 본인이 미러링해서 나온 문장이 담고 있는 내용에 동의하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A라는 표현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서 그에 대한 미러링으로 -A라는 표현을 쓰는 사람이라면, A라는 말은 물론 -A라는 말도 쓰면 안된다고 생각하는거죠. 그래야 미러링을 통해서 A라는 표현을 쓰는 사람에게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알려줄 수 있는거죠. 

    • 미러링은 잘만 활용하면 훌륭한 방어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요즘 가장 화재가 되는 매갤의 미러링도 지난 수년간 포털 댓글이나 디씨갤을 뒤덮은 더러운 욕설들과 성범죄나 다름없는 여성혐오 발언들에 대해 더할 나위 없는 통쾌한 방어전을 보여줬죠ㅋ


      참고로 일베충들 대부분은 본문 글 쓰신 분과 같은 의견이더군요. 지들은 막 여자들한테 더러운 욕해도 되는데, 여자들은 그럼 안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얼마나 웃기는 작태가 벌어지냐면, 입에 담을 수도 없는 더러운 욕설들 마구 하다가 갑자기 멀쩡한척 하면서 님과 똑같이


      '미러링'이라는 별 x같은 짓거리를 하는 x같은 인간들'


      하면서 고상한척 도덕적인척 마치 자기는 아닌척 하더군요ㅋㅋㅋ

      솔직히 님처럼 얘기하는 일베들을 워낙 많이 봐서 본문 글이 별로 와닿지 않는군요.
    • 다음 뉴스가보면 새누리당이나 경상도 관련된 뉴스에다가 통구이니 흉노적이니 하면서 일베 미러링하시는 분들 계시죠. 사회에 이런분들 많아지면 지역비하 참 잘도 사라질겁니다. 
      • 지역비하가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그런 발언 할 때마다 좀 망설여지거나 똑같은 욕설을 들을테니 나름 효과가 있는거죠ㅋ
    • 미러링 같은 소리하네요.  일베충이나 메갈충이나 같은 부류 아니겠습니까? 재미있는건 듀게에서 메갈충 이야기 나올때마다 적극 옹호하고 댓글 날리는 분들이 몇몇 있는데 결코 자기는 메갈에 글남기지도 않고 넌지시 들어가봤다고만 하죠. 글쓰는 꼴을 보면 열혈 회원같은데도요. 웃기지도 않습니다  

      • 님이 더 웃기지도 않네요ㅋ 그렇게 일베충들에게 감정이입을 열씨미하니 매갤들 욕설이 얼마나 가슴에 아프게 와닿으시려나…ㅋㅋㅋ


        애들 앞에서 불끄러온 줄 알아야지ㅋㅋㅋ
        • 전 일베는 혐오하는데요? 님은 메갤충을 옹호하잖아요 그게 님과 저와 차이죠


          아 그리고 그 나이까지 여행으로 모아둔 돈없고  프리랜서에 애가 없다는것도 차이겠죠? 


          쓰잘때기 없는 오지랖이지만 돈이라도 어여 모아두세요 노년에 돈이라도 없으면 진짜 힘들다고 그러더라구요..

          • 차단 안하셨네요? 와우~그러셔야죠ㅋ 난 또 내가 하는 소리 못 듣는 줄 알고 섭섭했는데ㅋ

            님과 저의 차이요? 그거야 뭐 저는 애들 앞에서 떳떳한 사람이고 님은 다른 사람 인신공격이나 하면서 뱃속에 있는 아기 태교 열씨미 하시는 분이라는거죠ㅋ
            • 그 말 자기 자신에게 하는 거 맞죠??
            • 그 말 자기 자신에게 하는 거 맞죠??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3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8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5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0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1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6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8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4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9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3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6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6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2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4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