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코스프레도 머리가 좋아야 하는거죠.

왠만한 대형 커뮤니티등에서 자주 등장하는 떡밥 중 하나가 연봉 자랑입니다.

한달에 얼마 버는데 이것 가지고 먹고 살기 힘들어요라는 푸념 글이 올라와서 보면 연봉 오천, 육천이고.

고민 상담글있어서 읽다보면 결은 자기 연봉자랑. 뭐 그런 식인데,

간간히 보다보면 이름바 네임드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그런 식으로 자랑같이 않은 자랑하다가

앞뒤 안 맞는 말로 꼬투리 잡혀서 털리는 경우가 종종 보입니다.

이를테면 보배드림 같은 곳에서는 자동차 가지고 허세를 부리다가 직접 가지고 나오라는 말에 꼬리 내리고 아이디 접는 경우가 있죠.


이런 경우들이 자기가 하고 싶어서 하는게 아니라, 호랑이 등에 올라탄 격으로 어찌 하다보니 거짓말이 거짓말을 부르게 되고,

그게 다시 거짓말을 불러서 그지경까지 가는건데,

솔직히 다들 재미로 인터넷 하는건데, 넷코스프레 한다고 뭐 어떻습니까.

게시판에 있는 사람들 끝까지 보고 살거 아니잖아요.

어떻게 열심히 살다보면 넷코스프레 하던 케릭터처럼 살수 있을지 누가 아나요.

하지만 걸리지는 말아야겠죠. 그러면 뭐랄까 좀 비참하잖아요.

    • 언급하신 것처럼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코스프레 하던 사람들이 자신의 거짓말을 멈추지 못하고 주변에 정신적/경제적 피해를 끼치는 경우도 있죠. 얼마전에도 자동차 관련 유명 블로거가 사업 확장한다고 주변 지인들에게 투자를 받았는데 알고보니 반사기였던 사건도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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