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포토의 위엄
그냥 백업용으로 써도 되고, 평소에 사진 좀 찍으시면 유용하게 쓰실 수 있을 겁니다.
저도 쓰는데 찍힌 대상을 인식하는 데서 감동을 받았죠.
예를 들어 "고양이"라고 검색하면 고양이 찍은 사진이 검색되서 나오고 "스테이크"라고 검색하면 스테이크 찍은 사진들이 나오는 식입니다.
머신 러닝으로 이런 걸 할 수 있다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 수억장은 될 사진들에 돌렸다고 생각하니 놀랍더라구요.
서비스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은 분은 다음 기사를 참고하시면 좋을 듯.
http://slownews.kr/41671
그쵸. 얼굴 인식도 꽤나 정확해서 검색 탭에 뜨는 얼굴을 선택하면 그 사람의 10년 전 사진까지 주르륵.
동영상 편집해주는 기능도 아주 좋아요.
혼자서 낑낑대며 배워서 해도 오래 걸릴 작업들을 그냥 알아서 다 해주니까.
이 글 보고 바로 깔았는데, 조금 무섭긴 하지만 완전 좋네요!! '나무'나 '고슴도치', '밤', '아이스크림'과 같은 검색어를 넣으면 진짜로 해당 이미지들이 검색되는게 신기하기도 하구요. 기술이 여기까지 왔구나..
와. 테드 창의 단편 "The Truth of Fact, the Truth of Feeling"가 떠오르는 이야기네요. 결국에는 정말 사진적 기억이 자연 기억을 대체할지도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