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서비스를 받으니 부담스러운..

일주일에 두 세번 가는 집이 있는데 오늘은 주문 안한 스프링롤을 주시네요.
쌀국수만 먹어도 배부른데 4개나 줬어요
고마운 일이지만 남기면 왠지 싫어하실거 같은데 난감하네요.
    • 대학 신입 때 걱실걱실 인사 잘 하고 사람 좋고 식당 서빙하시는 중년 여성에게 이모라고 하는 타입의 선배 하나가 시킨 음식을 남길지언정 서비스 받은 음식은 남기면 안 된다고 했던 것이 생각나네요. 아무래도 서비스 받은 거 남기면 내가 의도치 않게 괜히 미안한 마음 들고 하죠. 


      다음에는 그런 일이 있을 때 정 못 먹겠거든 초반에 마음만 감사하다고 거절하시거나, 아니면 맛있는데 너무 배가 불러서요 하면서 포장이라도 해달라고 하는 건 어떨까요. 

      • 서비스 받는건 처음이라 당황한거 같아요. 다음엔 미리 양해를 구해야 겠네요

    • 부담스러우면 스프링롤 값을 내시면 됩니다. '일주일 두세번 그 식당에서 식사'를 최대한 오래 유지하는 게 진짜로 보답하는 거겠지만요.  


      아 생각해보니 친구나 지인을 데려오거나 담엔 비싼 메뉴로 시키는 방법도 있네요. ㅎ

      • 비싼 메뉴로 시켜보는거 괜찮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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