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상깊게 본 아이돌 이야기


케이블 텔레비전으로 음악 방송 간간히 챙겨 보고 있는데요, 


그중 인상깊었던 아이돌 그룹들 이야기를 듀게 분들과 나눠 보고 싶어서 글 남겨 봅니다.


-먼저, 여자친구. 데뷔곡과 두번째 곡의 흐름이 참 잘 이어지는 것 같아요. 생기발랄 씩씩한 소녀 이미지를 제일 잘 구현하는 것 같습니다.

뜀틀 안무도 볼 때마다 감탄하게 되구요. 전에 한 번 실패하는 무대를 봤는데 그것도 귀엽더라구요. 

이 흐름을 계속 잘 이어가면 팬덤이 꽤 커지지 않을까 생각도 들었습니다.


-다음은 투아이즈. 아시는 분들 많이 계실지 모르겠어요. 원래는 5인조였는데 이번 컴백에는 4인조로 나왔더라구요. 

이전 활동은 걸스 힙합 컨셉이었는데 이번에는 삐삐 컨셉으로 나오더라구요. 노래는 나쁘지 않은데 머리스타일부터 복장까지 다 삐삐여서

타깃으로 삼은 팬층이 어떤 것인지 감이 안 잡혔습니다. 더 브레이크하길 바랬는데 컨셉이 아쉽게 느껴졌어요.


-마지막은 현아. 얼음땡이라는 곡이 타이틀보다 더 좋더라구요. '24 어린 나이에 내가 가진 게  더 많아 어째 요즘 들어 내가 가진 게 이제  더 많았으면 해 사실  더 많았으면 해 내가 원래 욕심이 많아' 가사 중에 이 구절이 진짜 최고인 것 같습니다. 솔직하고 자신감 있어 보여서 좋아요. 육지담 피처링도 잘 어울리구요. 

무대야 더할나위 없었습니다. 언제나 참 잘하는 것 같아요. 독보적입니다.


듀게 여러분들은 이 세 팀의 무대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



    • 잘은 모르고 딱 한번 봤지만 여자친구라는 팀이 소녀시대 초창기 (무슨 롤링스톤스도 아니고 초창기라니;;;) 느낌이라 좋았어요.

      • 다만세 시절을 연상하게 하더라구요. 저도 그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 스트리밍 싸이트에서 '오늘부터 우리는' 이 노래 자주 들어서 좋더라고요

      앨범자켓만 보면 요즘 여대생들이 올림픽공원에서 짝은 사진 같네요

      인상이 안남는게 단점이네요
      • 맞아요, 노래는 무난하게 좋은데 멤버들 면면이 잘 기억에 안 남습니다. 이름도 잘 안 외워지구요. 

    • 여자친구는 데뷔곡 당시 너무 대놓고 소녀시대 & 다시 만난 세계여서 걍 성공한 어그로꾼 정도로 생각했었는데 이번 활동을 보고 생각이 바뀌더라구요. 어그로꾼이 아니라 진지한 소녀시대 팬이었... ㅋㅋ 암튼 요즘 신인들 중 가장 기세가 좋죠. 어디까지 올라갈지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투아이즈는 뭐... 사이더스답게 비주얼 잘 뽑아 놓고 사이더스답게 아이돌 컨셉질 & 마케팅은 삽질하고 있더라구요. 이 회사는 아이돌은 평생 못 띄울듯 싶습니다.
      • 소녀시대 데뷔시절을 정말정말 사랑하는 팬처럼 보이죠 ㅋㅋㅋ 세번째 곡이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서 판이 바뀔 것 같기도 합니다. 


        투아이즈 멤버들도 다들 재미있고 외모도 준수한 편인데 컨셉이 참...앞으로의 비전이 전혀 보이지 않는 게 안타까워요.

    • 그런데..여자 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 도입부 안무가 좀 위험하지 않나 합니다. 한명이 다리 벌린 자세로 상체를 숙이면 한명은 앞에서 다리 찢는 자세로 뒤로 미끄러져 상체 숙인 사람의 다리 사이로 통과하고 동시에 뒷쪽에서 다른 사람이 상체 숙인 사람의 등을 앞쪽으로 타 넘는데..이거 타이밍 조금만 실수해도 뒤로 미끄러지는 사람은 크게 다칠 수 있죠.
      • 네, 저도 볼 때마다 조마조마하더라구요. 합이 정말 중요한 안무인데 지난 번에 실수하는 모습을 보니 아찔했습니다; 그래서인지 항상 무대 초반부에는 저도 모르게 함께 긴장하게 되구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3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7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4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89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0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5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6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3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7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1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4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4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0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3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