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얘기가 나와서 그런데.. 어떤 품종 드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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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희집은 예전부터 임금님쌀을 먹습니다. 금색에 세종대왕(?) 그려진 이천 추청쌀이요.

어렸을때부터 추청(야끼바리)쌀을 많이 먹었던것 같아요.

그런데 농촌진흥원? 하여간 쌀 연구하는 곳의 연구 결과를 보면 추청쌀이 그리 맛있는 쌀 카테고리에 들지가 않더라구요.


오히려 저희 가게에서 쓰는 삼광 품종이 더 맛있는 카테고리에 들어있어요..

(보통 업소에서는 충남쌀을 주로 쓰는데 충남에서는 고급 품종으로 삼광벼를 많이 키웁니다.)

가게밥이 집밥보다 특별히 맛있다는 생각을 해본적은 없지만 또 먹어보면 금방 입안에 단맛이 도는게 괜찮다는 생각은 좀 했었는데.

직접 먹어본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삼광이 고시히카리나(고시히카리도 우리나라 농촌진흥청에서 매긴 최고급 품종에는 못들어가요) 추청에 비해 특별히 맛있었다는 분은 못본듯 합니다.

그렇다면 농촌진흥청의 선정기준은 어떻게되는걸까요?


작년 쌀맛 대회(?) 같은곳에서는 거의 전남쪽에서 많이 키우는 신동진쌀이 휩쓴듯 하고..

인터넷을 찾아보면 밀키퀸이 맛있다는 얘기가 많고..

어쨌든 농촌진흥청에서 선정한 최고품질 품종(운광, 고품, 하이아미 등)은 그다지 많은 호응을 얻지는 못하는 듯 해서..


듀게분들은 어떤 쌀을 드시고, 무슨 품종이 맛있었는지..궁금합니다.

    • 마트에서 그나마 쉽게 구할 수 있는 품종은 아끼바리나 고시히카리 정도인것 같아요


      나머지는 죄다 혼합...


      다른 품종들도 먹어보고 싶기는 한데 당최 구할수가 없네요.


      개인적으로는 고시히카리를 선호합니다.


      근데 밥맛을 좌우하는건 품종보다는 도정한지 얼마나 지났는지가 중요한것 같아요


      도정한채로 쌀그릇에 6개월 처박혀있던 고시히카리보다는 갓 도정한 혼합품종 밥이 더 맛있거든요.



      • 그래서 가정용 도정기가 있는집도 있더라구요.

    • 삼광벼는 구하기 쉬워요. 안희정지사가 만든 충남 농사랑쇼핑몰(http://www.nongsarang.co.kr/) 가면 죄다 삼광.. 


      완전미에 당일도정도 있죠. 배송료도 충청도에서 지원하고요.

    • 김포에 논을 소유하신 분이 도지로 받는 쌀을 직접 사서 먹습니다.



      윤기가 좔좔좔...



      김포미 매니아이신 모친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이변이 없는 한 매년 그댁에 부탁 예정..



      쓰고 보니 품종 얘긴데.. 품종을 알 수가 있나...그냥 포대에 담겨서 오는지라..

    • 당진 해나루쌀이 맛이 괜찮은 것 같아 먹고 있는데 검색해보니 삼광이라고 하네요.  

    • 히토메보레종을 먹어요.

      • 히토메보레도 평이 좋더라구요

      • 저도 히토메보레 한 표. 집에서 쌀농사 짓는데도 히토메보레 사먹어요. 아부지 미안ㅠ
    • 신동진이요. 우리 동네는 다 신동진 심어요.

      • 신동진은 각종 품평을 휩쓸던데..맛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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