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송곳' 배우들 사진 한번 보시죠.

역시나 아이돌 하나 끼얹었고 슈퍼스타K 출신은 보너스인가요?
지현우-안내상만 믿고 갑니다.
유머를 많이 섞을거라 하더군요. 제작진 의욕이 대단하긴 한데 그래도 소재에 부담을 느끼는것 같았습니다.
한국에선 모래시계류보다 노동운동 관련 컨텐츠가 더 조심스럽더군요. 금권주의 국가가 되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거기다 제작사가 JTBC라서.
오죽하면 오늘 집권당 대표는 "노조들이 쇠파이프만 안 휘둘렀으면 일인당 국민소득 3만불을 찍었을 것이다" 라고 했을까요. 그들 입장에서는 영리한 발언이라고 봅니다. 우리나라 국민들 전체를 놓고 볼 때 노조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인 것이 강한가 긍정적인 면이 강한가 생각해보면 김무성이 왜 그따위 소리를 했는지 답이 나오죠. 네티즌들은 멍청함 인증이라며 놀리기 바쁜데 그렇게 놀리고만 있을 일이 아닌데 말이죠... 경계의 상황에서도 여전히 손가락질만 하고 있어서 계속 밀릴 수 밖에 없어요.
아마도 노동자들에 대한 천시나 노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옛부터 내려온 '사농공상' 인식과 해방 이후 북과 대치하는 과정에서 노동당은 빨갱이라는 인식을 이승만 정권이 각인 시켰고 한국 전쟁 이후에 레드 컴플렉스는 더 강화되었고 (레드 컴플렉스와 노동자의 권리 문제는 사실 큰 상관도 없는데...) 박정희 정권은 경제 발전 미명하에 노동자 탄압에 앞장섰고 그것에 거역하면 비애국자로 낙인 찍는 상황... 그것들이 다 어우러져 이 꼴이 됐죠. 일하는 모든 이는 다 노동자인데 어떤 특정집단이 노동자라고 여기는 옛 분들이 아직 많으니 별 수 없네요.
음... 노조 조직율이 10퍼센트 미만인 것은 제가 언급한, 만연한 사회적 인식의 결과인지 아니면 조직률이 낮은 것이 노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원인인지 좀 애매하지만 결과 쪽에 가깝지 않나 생각합니다.
썩 마음에 들진 않지만 드라마로 만들어지는것에 만족하렵니다..
헐..드디어 하는군요
정말 기대되요
ㅎㄷㄷ
캐스팅은 괜찮군요. 다만 원작이 한창 연재중인데 어디까지 내용을 전개하려는 건지 모르겠네요. 원작 연재한 부분을 추월해서 결말 지으려는 걸까요.
아, 슈스케에서 그 안전모 쓰고 일하던 참가자가 여기 나오는군요. 준우승했던가.... 다르게 분장해놓으니 전혀 모르겠어요.
기대는 엄청되는데, 실망할까봐 무섭기도 하고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