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천만은 의외네요.

류승완 감독이 베를린으로도 못 찍은 천만을 찍었군요.
저는 아직 안 봤는데 소식듣자마자 의외라는 생각이...
영화의 질적인 면을 떠나서 류승완 감독의 영화가 천만을 노릴만한 영화라는 생각은 한번도 안 해봤습니다.
잘해야 5~600? 특유의 거친 스타일이 남녀노소 모두를 아우르는데는 한계가 있다고 보거든요.
어쩌면 우리 영화 시장에서 천만이란 숫자는 이제 영화 외적인 부분에서 결정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 류승완 영화라면 믿고 보는 저같은 사람도 주위에 꽤 많던걸요? :)
      • 지금 영화 잘 안 보는 동생과 술자리에서 마침 이 얘기중인데 자긴 암살보다 낫다고 하네요. 믿고보는 분들 외에도 어필하는 구석이 있었나봅니다.
    • 4-50대가 좋아할만한 코믹요소가 어느정도 먹힌 것 같습니다. 연기자들의 공이 꽤 커보이지만 말입니다.

      • 4-50대 공략이 천만의 필수 요소죠. 그런 요소가 있었더라면 아직 못 봤음에도 수긍이 됩니다.
    • 그런 느낌이 많이 빠지긴 했습니다.

      • 기존 스타일과 달라진 부분이 있나 보군요.
    • 요즘 뭐가 재밌어? 라는 보편적 질문에 어떤 취향의 편중없이 대답이 가능한 영화였기에 천만을 찍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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