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먹는다고 느끼는게 외국 국가수반 이름 외우기가 힘들어요...
소싯적에는 상대적으로 이름들이 쉬워서 그랬는지 몰라도, 레이건, 대쳐, 고르바쵸프, 나카소네 등 한번들으면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이름들이었는데 이제는 그 나라 수상 이름이 뭐였더라? 하게 됐네요. 예를 들면 러시아 수상인 메드베데프... 이 사람 이름이
메르데베프인지 메드베데프 였는지 헷갈릴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또 전 이란 대통령이었던 아마디네자드도 참 외우기 힘든
이름이었습니다. 이 사람이 현직이었을때 UN에 와서 연설하는걸 봤는데 참 이름 좀 한번 외워보려고 노력했었던 기억이...
그밖에 현직 멕시코 대통령인 엔리케 페냐 니에토도 나이를 먹다보니 결코 한번듣고 외우기 쉬운이름은 아닌것 같습니다.
이게 참 궁금한게 과연 제가 나이를 먹더보니 노화작용으로 기억력이 떨어져서 이름이 외워지기 힘든건지
아니면 원래 어려운 이름을 가지신분들이 2000년대 들어 갑자기 대거 국가원수직에 진출해서 전체적으로 이름 외우는
난이도가 올라간건지는 미스테리...
아직 젊으시네요. 좀 더 있으면 브루스 윌리스가 생각이 안납니다.
헉... 지금도 얼굴은 아는데 이름 가물가물한 배우들이 몇 있어요...
아직 젊으시네요. 좀 더 있으면 외국 국가수반 이름을 외워야 한다는 생각이 안납니다.
호오... 옛날에는 캐나다 & 호주 총리이름까지 다 달달 외웠었는데 이제는 뭐 G7정도만 외우기도 벅차네요...
지난 주에 보고 온 아파트의 외국어 이름이 생각이 안납니다.
저도요... 잘 안가는 동네는 동네이름도 헷갈리더라구요... T.T
요즘 애들 터닝메카드 이름이랑 기술 외우는 거 보고 감탄이 절로 나왔어요. 무슨 뜻인지도 모르는 외국어를 저렇게 외우다니..
근데 메드베데프는 이름 자체가 좀 헷갈리는 이름인 것 같아요. ㅎㅎ 시진핑, 메르켈 이런 건 쉽게 외워지는데.. (말하고 보니 잘 외워지는 건 세 글자 이하..)
요즘애들은 스카이랜더 이름이랑 샵킨스이름까지 다 달달 외우더라구요... 역시 어렸을땐 머리가 빠릿빠릿 한가봐여...
국가 수반에 대한 사랑이 식으셨군요. 사랑하면 아무리 복잡한 이름도 스펠링까지 기억합니다.
진심으로 동생 이름이 약 2-3초간 생각이 안 날 때가 있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저를 부르신다고 작은 외삼촌 이름을 부르십니다. 몇십년을 그러다보니 저도 익숙해짐.
며, 몇십년이나... 어흑 ㅠ
집친구 생일을 외어도 지속적으로 까먹습니다
우울했는데 댓글 보고 뿜고 갑니다, 은혜로운 듀게 감사~
전 20년 산 집전화번호도 기억 안 날 때가 있습니다...
여기 지우개부대 집합소인가요? ㄷㄷㄷ
레닌-스탈린-후루시초프-브레즈네프- 안드로포프- 체르넨코- 고르바초프- 옐친-푸틴-메드베데프-푸틴...
대머리-안대머리-대-안-대-안-대-안-대-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