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은 미국 맘 먹기에 달린거죠


 전쟁을 일으키는건 아무나 못합니다.


 상대를 압도할 힘이 있거나 미치광이거나 둘 중 하나죠.


 북한정권이 미치광이였다면 진작에 전쟁이 났어야했는데 아직까지 안난걸 보면 북한이 일으키는 전쟁의 가능성은 매우 낮은 편입니다.


 625는 그럼 뭐냐?  미치광이라서 전쟁을 일으킨게 아니고 당시 물리력으로 압도할 수 있을거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전쟁을 벌인거죠.


 미국이 참전을 하지 않을것이라고 확신했기 때문이고 남침과 동시에 남한 전역에서 남로당이 봉기를 일으킬 것이라고 믿었는데

 

 그 두가지 내외적인 정보가 모두 틀렸었죠. 그 뒤로 북한은 비대칭전력을 위주로 전쟁억지력을 구축하는 방향으로 군사력을 유지하고 있고


 1950년과 달리 군사력을 대줄 소련도 없거니와 으~리로 참전해줄 중국도 그 시절만큼의 우애도 없어 보입니다.




 그래서 유일한 가능성은 미국입니다.


 없는 핵무기나 생화학무기도 만들어서 전쟁을 일으키는게 미국이라는 나라입니다.


 베트남 전이 미국의 자작극으로 시작된건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죠.


 전쟁이 필요하면 무슨 명분이든 만들어서 전쟁을 하는 전력을 갖고 있는게 미국이고 능력도 됩니다.



 문제는 미국이 한반도에 전쟁을 일으킬 이유가 있느냐....는거죠.

 (전쟁을 일으킬 명분이 있느냐는 별로 중요하지 않아요. 앞서 말했듯이 아무거나 만들어 버리면 그만입니다)


 한반도에서 전면전을 일으켜서 북한을 정복하면 미국에게 무슨 이득이 있을까요?

 그리고 전쟁을 벌여 승리하면서 치룬 댓가를 그 이득이 상쇄하고 남을까요?


 결론은 미국은 한반도에서 전쟁을 일으키고 승리하더라도 별로 얻을게 없습니다.

 이라크처럼 무슨 석유가 나는 땅덩어리도 아니고, 이라크처럼 당나라군대도 아니어서 적지 않은 물적,인적 댓가를 치루어야 합니다.


 고로 전쟁은 일어나지 않을거에요.


 사실, 미국은 한반도의 통일이나 전쟁보다 현상유지가 여러모로 이익이 됩니다. 


 현상유지도 가급적 남북화해무드 보다는 적당한 선에서 긴장이 유지되는 상태가 최상의 시나리오죠.

 

 그러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되려 한반도 평화에서 가장 큰 불확실성은 전쟁보다 북한정권의 붕괴로 인한 한반도 이북의 무정부상태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는 남한뿐만 아니라 중국에게도 크나큰 재앙이 되죠.  그래서 북한정권의 붕괴도 그리 쉽게 일어나진 않을거에요. 


 

 전쟁은 일어나기 어렵지만 전쟁이 일어날지도 몰라! 하는 상황은 현상태의 유지가 도움 되는 권력집단들 모두에게 이득이 됩니다.


 미국도 일본도 중국도 그리고 북한정권과 남한의 현정권 및 수구꼴통들에게도 이득이죠.


 그런데 참 재미 있는것은 이 전쟁위험성은 어느 적정선을 넘어서면? 한국의 자본가들에게는 불이익이 됩니다.


 해외도피 재산이 얼마이던간에 한국처럼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다른 대안이 없는데 전쟁이 나거나 너무 지나친 군사적 대치와 긴장이 발생하면


 자본님들의 심기가 매우 불편해집니다.  











 부록으로 


 작년에 들은 재미난 이야기 하나 들려 드릴게요.


 신뢰도는 보증 못합니다. 그냥 이런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구나.... 하심 될듯


 저도 전해 들은 입장이라서요


 상해의 공안국 외사과(외국인과 정보쪽 관련)의 (인척 관계인) 실무관계자에게서 들은 이야기라고 지인이 말해준 이야기에요.




 한국에서 천안함사태나 연평도 폭격사건등 전쟁이 일어날만하다...고 중국인들이 느낄 정도의 상황이 발생되면 


 공안의 특정부서에 경보가 울린다고 합니다. 그 경보에 의하여 취해지는 조치가 뭐냐면


 조선족 갱단에 대한 감찰강화라고 합니다.  


 평소 파악해두었던 조선족 갱단의 소재이를 파악하고 이상한 움직임이 없는지 감시를 강화하는 거라는군요.


 이유는 한반도 유사시 조선족갱단이 재중 한인들을 습격하여 재산을 강탈하려고 한다는 플랜을 입수했다고;;


 


 이 썰의 신뢰도는 그냥 구전 동화정도로 치부하고 있습니다.


 그런 이야기가 나올만한 저변의 상황을 미루어 짐작하는 이야기랄까요.


 조선족 갱단은 실제 존재하고 있어요.  합법과 불법 사이에서 나름 경제력까지 있다고 평가됩니다.


 그들이 그럴만한 의도와 동기를 갖고 있는지는 미지수지만....


 

 여하간 그런 정보에 근거하여 유사시 벌어질 조선족 갱단의 폭력적 대한국인 테러행위를 방지하고 보호하려는 프로그램이 있다....라는 주장만으로도


 대충 중국정부의 큰 대한반도 전략의 일단을 엿볼 수는 있을거 같습니다.


 남북한의 충돌 상황에 절대로 엮이지 않겠다는 의지가 보인다고 할까요?  그런 측면에서는 저 썰이 꽤 그럴듯하게 보입니다.


  

 



 


 

    • 전쟁 안나죠 갱단 싸움도 아니고.

    • 전면전 날까봐 걱정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겁니다 다만 휴전선 부근에서 우발적인 소규모 국지전은 충분히 일어날수있어요 연평도 포격만 해도 그런일이 일어날줄 누가 알았겠어요
    • 중국은 갑자기 거물이 되어버린 동네 바보형 같아요. 심지어 그동안 바보연기했다가 차근차근 무시했던 인간들 자근자근 밟아주면서 우리 친하게 지내자 내게 웃어주는 무서운 형 ㅠㅠ
    • 재밌네요^^ 중국이 지금 그런 입장이군요―,.―

      여튼 저도 전면전 보다는 국지전이 걱정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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