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질문 받습니다.

아무 질문이라도 좋습니다.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수준 높은 듀게 여러분께서는 적당히 필터링하셔서 질문하실 것으로 믿습니다.

'당신이 뭔데 질문을 받고 대답을 하냐?'고 하실 수도 있는데, 이해합니다.

그런 분은 백스페이스 버튼을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 궁극적이고 참된 우주의 진리는 무엇일까요? 42말구요.
      • 여기, 생수병에 투명한 액체가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 액체를 무엇이라 정의할 수 있을까요?


        누구는 물이다, 누구는 소주다, 누구는 오줌이다, 누구는 폭발물이다, 누구는 허상이다라 주장할 수 있겠지요.


        궁극적이고 참된 우주의 진리라는 것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 저런. 저는 43이라고 생각했지 뭡니까. 

    •   빵에 포크가 꽂힌 것과 포크에 빵이 꽂힌 것, 어느 것이 맞나요?


       





      • 맥락에 따라 다르겠죠.


        1) 빵에 포크가 꽂힌 것 : 포크가 중심이 되네요. 빵을 먹다가 남아서 다른 데로 두었는데, 이제 설거지 해야겠다는 게 연상되네요. 


        2) 포크에 빵이 꽂힌 것:  빵이 중심입니다. 빵을 먹고 싶어 포크를 이용하여 얼굴 가까이 들어올리는 것이 연상되네요.

    • 제주 게스트하우스 추천 바랍니다. 
      지하철 노선 설계의 기준, 어떤 게 있을까요? 
      인생에서 새로운 활력을 얻는 방법
      플스3을 사고 싶은데요 
      정도전은 목숨이 몇 개인가요?
      두피에 자극 없는 왁스 없나요?
      겨울왕국 캐릭터들은 추위도 안 타나요
      은행 광고는 왜 이리 하나 같이 구릴까요? 
      핸드폰 액정 청소 요령? 

      • 검색하시는 수고에 감사합니다.

    • 저는 왜 살아야하나요?

      질문이 막무가내라 죄송합니다.

      그치만 가장 먼저 떠오르네요.
      • 섣부르게 제가 답변해 드릴 수 있는 질문은 아니군요.


        무언가 말하기보다는 이야기를 들어드리고 싶습니다.

    • 1. 도를 믿으십니까?

      2. 다음 대통령은 어느 당에서 나올까요?
      • 1. 아니오. 


        2. 대선 전에 현재의 당이 남아 있을지 사라질지도 모르는데요. ^^ 

    • 십 몇년 전부터 산타할아버지가 편지를 통 안해주시는데, 역시 북극 얼음이 녹아서 그런거겠죠?? 걱정되네요... 혹시 전화번호 아시나요?
        1. 041-663-7880
          코카콜라음료(주)
    • 이 영화의 제목은 무엇일까요?
      Image and video hosting by TinyPic

      • 왼쪽 분은 와타나베 켄을, 오른쪽 분은 오달수를 닮았는데... 구글 이미지 검색 실패입니다. ^^

        • 정답은 박쥐입니다. :)

          • 이미지 검색하니 죄다 그 작품이 나오기는 했는데, 그거라도 말할 걸 그랬나요... ^^;

    • 많은 사람을 만나도 마음에 남아있는 사람은 언제나 한명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 가지 못한 길에 대한 아쉬움이지 않을까요?
        • 다 가봤던 길이라면요?
          • 현재 그 분은 계속 곁에 없을 테니 '가지 못한 길'인 건 맞죠.
    • 이번주 로또 1등 번호는 뭔가요?
        • 저 이번호로 정말 로또 사보려고요 ㅎㅎ
    • 왜 샤워실에서 바보가 되셨어요?? ^^

      • 샤워실의 바보라는 닉네임은 미국의 통화주의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의 우화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이는 케인즈학파에 근거한 재량적 경제 정책이 불러올 수 있는 문제점을 은유하는 것인데요.

        우리가 흔히 샤워를 할 때 차가운 물이 나온다면 즉흥적으로 뜨거운 물을 틀게 됩니다. 즉, 조금만 기다리면 되는데 이를 참지 못하는 것이지요.

        결국 샤워실의 바보는 찬물과 더운물의 양극단을 단기적인 시각에 근거하여 왔다갔다하는 케인즈학파를 비판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통화주의는 아니고, 굳이 말하자면 케인즈학파에 가깝습니다.

        다만, 이러한 근시안적 판단의 위험성에 대해 저 역시 경계하고, 실제로 그런 실수를 하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드러내고 싶었습니다.
        • 오, 이런 재밌는 사연이 있었군요. 


          즐거운 샤워하시길 바라며 나른한 노래 몇 곡 ^^


          Homeshake - Okay, Slow, The Shower Scene, Home at Last (from <In the Shower>)



    • 와..정말 귀여우신 분이다. ㅎㅎ


      궁금한 게 없었는데 궁금한 게 생겼어요. 아무 질문이라도 된다고 하신거죠?




      어떤 주제라도 좋으니까 꼭 책을 내고 싶어요. 자비출판 말고, 정식으로요. 저, 언제라도 좋으니까 꿈을 이룰 수 있을까요?

      • 시집을 내시길 권해드리고 싶네여. 제목도 정해드립니다. "잎속의 검은 입"
      • 네, 언제이냐 혹은 양에 구애 받지 않는다면, 무엇 하나라도 집중적으로 연구하여 생애 끝자락에 연구 결과를 집대성할 수 있는 결과물을 내는 건 어떨까요?

        정말 미시적인 주제라도 끝장을 본다는 심정으로 일생의 대작을 완성하는 거죠. 괜찮지 않을까요?

        1만 시간의 법칙이 완전한 허구는 아니라고 봐요. 적어도 출판사 하나는 응답할 겁니다.
    • 이따 삼겹살 구워 먹을 건데 반주는 소주 맥주 막걸리 중에 뭐가 제일 나을까요 

      • 애인과 함께라면 은은한 맥주, 혼자라면 쓰디쓴 소주, 절친과 함께라면 대동단결 막걸리.
    • 무료한 주말에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성수기라 어디 가지도 못하고 혼자 집에 콕 박혀 있습니다. 내일도 이렇게 보내면 안되는데 말예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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