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아이템이 있는데 현실은..

이런저런 패션에 관심이 워낙 많은지라
원하는 걸 사려고 인터넷을 뒤지다가
문득 깨달았어요.
아직 이런 디자인이 없다는 걸. --;;;;;;
그래서 저처럼 이런 걸 원하는 사람들이 많을 거란 전제하에
제작해서 팔면 정말 대박이 날거란 생각이 들었죠.

그러나 전 그냥 평범한 전형적인 페이퍼노가다 직장인이고
사업을 좋아하지 않는 안정추구형인간이에요.
유통망을 확보할 자신도 없고
현실적으로 전공자도 아닌 제가 제작까지 가능할지는.....--;;
그리고 제가 생각할 정도라면 다른 누군가도 생각했으나 현실적 어려움 (제작비 비용 가격 기타 등등)에 부딪히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드네요.
관련업종에 일했어도 이렇게 막연하진 않을텐데.

그리고 어릴때 "세상엔 내가 원하는 디자인이 너무 없어!!"하며 찢어진 청바지 잘라서 반바지 하나 만들었다가 창의력과 디자인감각 부족으로 대실패한 경험이 있기도 하구요-_-;;

남편에게 사업아이템이 떠올랐다며 얘길 했더니
그런걸 누가 사? 라는 즉각적 답변이...
내,내가 사지.....
    • 쉿, 얼른 시작하세요.
    • 공구를 빙자한 판매를 하는 블로거들이 하나같이 그러더군요

      "이건 그냥 제가 입으려고 만들었는데 사진 보고 요청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최저마진으로 공구해요^^"
    • 아.... 블로거--;; 전 게으르고 그렇게 친밀한(?)화법을 잘 못해서 블로그 못할듯해요. 그리고 공구수준 아니라 아예 디자인부터 공장섭외까지 제작해야할텐데요. --; 이렇게 몇년지나면 나오겠죠. 그럼 그냥 편하게 돈주고 사고 배 좀 아파하고.
    • 일단 <저처럼 이런 걸 원하는 사람들이 많을 거란 전제하에>의 벽이 너무 높아요!ㅋ
    • "저처럼 이런 걸 원하는 사람들이 많을 거란 전제하에"




      그런걸 원하는 사람이 많았다면 진작에 다른 '기업'이 뛰어들었겠지요...


    • 음 이게 특정욕망을 자극하는 부분이 있어 언젠가는 대유행을 할거라는 생각은 하지만....여튼 곰곰히 생각해보면 아무래도 현실로 구현하기가 힘든 부분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대기업이 뛰어들지 않은 이유는 너무 니치마켓이라서(?) 아직 이쪽 영역은 장악하지 않았죠.

      좀 일이 널널해지면 서치 좀 해봐야겠네요. 이미 몇년째 검색해도 안나오는 걸 보면 정말 아직 그 수요가 촉발이 안된거 같기도 하고 천천히 시장 조사해봐도 늦지 않을것 같기도 하네요. 그리고 전 아마....사업하다 망하는 걸 너무 많이 봐서 결국 못할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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