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막극 피아니스트


단막극에 아이돌? 떨떠름해했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네요. 연기가 좀 뻣뻣하긴 하지만 요새야

신인 배우들도 비슷하게 발연기 하고, 이런 걸로 시청률이 높아져서 단막극이 주목받게 되면

그 보다 좋은 일이 없을테니까요. 물론 주객전도로 단막극마저 주연 아이돌 조연 아이돌 단역

아이돌 화 하면 곤란하겠지만(...)


근데 작품 자체는 괜찮은데요. 한지혜가 참 예뻐요. 간질간질하고 조금 오글거리면서 의외로

재밌게 잘 봤어요. 샤이니 아가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어요. 목소리가 낮아서 그런가 대사도

듣기 편하고.


    • 민호 연기 괜찮던데요. 한지혜도 괜찮았고. 근데 둘 사이의 케미스트리가 부족해서 좀 아쉬웠어요.
      그리고 저 결말 제대로 못봤는데 어떻게 된건가요..-.-
      (민호는 피아노 공부하는 학생이 된거고, 한지혜는 피아노선생님이 된거고, 그다음은..?)
    • 음 그 다음에 민호가 공장 들리는 길에 담배 사 오겠다고 처음 한지혜 만났던 슈퍼로 가요. 물론 한지혜는
      처음 그 때처럼 마침 스타킹이 필요해서 역시 그 슈퍼로 향하고, 살짝 숙인 목 위로는 당연히 민호가 선물해 준
      줄에 꿴 반지가 달랑거리구요. 둘이 다시 만난다는 클리셰 돋는 결말이었지만 나름대로 귀엽고 달달하게
      잘 봤어요 저도^^ 민호 연기 생각보다 잘 해서 놀랐구요. 기대치가 낮아서 그런지 나쁘지 않더라구요.
    • 한지혜가 "니가 너무 어린애라서 안돼." 할 때 민호가 눈물 뚝 흘렸잖아요. 저도 같이 울었습니다;
      순진한 순정 연하남이란 배역과 외모가 싱크로율이 꽉 차 그런지. 생각보다 연기가 괜찮았어요. 한 시간 넘게 TV 화면으로 보고 싶은 얼굴이었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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