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잡담들

* 지금 KBS에선 샤이니의 민호와 한지혜가 나오는 드라마를 합니다. 민호군은 천재적으로 피아노를 잘 치는 눈치인데 집안형편상 대학은 커녕 고등학교도 졸업못하고 피아노 고치는 일을 하고 있는 20살 미청년, 한지혜는 학원인지 학교인지에서 원장(혹은 교장)과 학생들의 핍박과 갈굼을 먹고사는 나이 먹을 만큼 먹은 피아노 선생님으로 나옵니다.

 

화면이 뽀샤시하게...뭐랄까, 동화같은 느낌을 주려는 것 같은데 처음엔 괜찮다가 자주보니 눈이 아프네요.

 

 

* 네이버를 보니 그라비티의 '고전' 게임 라그나로크가 기존 정액제에서 무료화를 선언한것 같습니다(라그2가 아니라 라그1입니다 라그1) 보는데 감회가 새로워요. 이 게임은 10렙찍으면 그냥 안하고 마는 저에게 열혈강호, 던파와 더불어 '중렙'까지는 진득하게 잡고 플레이해본 몇안되는 온라인 게임입니다. 20대 초반에나 한 것 같은데, 와. 벌써 몇년은 된 게임이군요. 접을때 캐릭도 지우고 계정도 삭제했는데 다시보니 옛날생각나요.

 

아마 유저수가 너무 적어서 부분 유료 캐시아이템을 팔고 무료화를 선언한 것 같습니다. 요즘에야 워낙 삐까뻔쩍한 그래픽에 게임성까지 갖춘 게임들이 많으니 정액제로는 경쟁하기 어려워졌겠죠.

 

 

* 소개팅해주기로 한 일이 있는데 한쪽에게 피치못할 사정이 생겨 펑크가 나버렸어요. 쳇. 떡고물이나 얻어먹으려 했더니.

    • 소개팅 주선자분의 떡고물은 답소개팅인가요 밥인가요? 답례해야 될 일이 있는데 처음이라 뭘 해드려야 되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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