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구매대행 업체 이용중에 겪은 황당한 일
최근데 해피**이라는 구매대행 업체에서 로고나,라로슈포제 등 해외 천연 및 약국 화장품들을 주문했어요.
그런데 일부품목이 오배송되어 왔거든요.
저는 라로슈포제 수딩크림을 2개 주문했는데 플루이드라는 제품 2개가 왔더라구요.
그래서 업체에 전화해서 배송이 잘못된 것 같다, 바꾸어 달라고 했더니
환불은 가능하지만 구매대행 업체 '특성상' 교환은 어렵다는 거에요.
오배송된 물건을 수거 받은 뒤, 원래 제품을 다시 보내줄려면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고 번거롭다는 거에요.
만약 구매대행업의 특성이 그런 거라면 저도 이해는 하는데, 그건 업체의 입장일 뿐
제 입장은 전혀 고려가 되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저는 그 물건이 꼭 필요해서 주문한 것이고, 만약 환불처리를 받는다고 해도 어차피 또 구매를 해야합니다.
그럼 제 입장에서는 배송비가 한번 더 드는 셈이죠. 또 이렇게 되면 물건 수량이 적어지니까 이전 주문보다 배송비가 더 듭니다.
그래서 제가 내 쪽에서는 아무런 실수를 한 것이 없는데도 배송비를 또 내야되는 셈이지 않냐고 하니까
기껏 한다는 말이 기다렸다가 다음에 다른 물건도 주문할 일이 생기면 그 때 같이 주문하라고 합니다.
... 여기까지 듣고는 이건 아니다 싶어서 제가 화를 좀 냈더니 정 그러면 독일 쪽에 연락을 한번 해보겠다고 하더군요.
제가 느끼기에는 새 물건을 또 보내주려면 자기네들쪽에서 배송비가 드니까 그냥 환불해주고 말아야지 하는 것 같은데
무척 황당합니다.
원래 구매대행업 이용하는 게 이런건가요?
저는 그냥 이번엔 운이 안좋았구나 하고 넘어가야 하는 건가요?
오랫동안 기다렸던 제품인데 이렇게 오배송에 교환도 안된다니 땅을 치고 싶은 심정...
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거나 조언해 주실 수 있는 듀게분들께 물어봅니다 ㅠㅠ
구매대행업체는 이용해본 적이 없긴 한데 배송대행업체도 배째라식이 많죠 업체 이용하기 전에 약관 꼼꼼히 읽어보시고 다른 사용자 평 확인 해보고 그러시는 수밖에요.
구매대행업체 이용하기 전에 검색해 본 결과로는 복불복이더라고요~ 유아복 구매하느라 2번 이용해봤는데 아직까지는 오배송이 없었지만, 이후에 그런 일이 생길 수 있다는 생각은 하고 있어요~ 결국 귀찮긴 하지만 직구를 배울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