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글] 최근 접한 기독교 일부의 혐오 사건

기독교와 동성애 혐오에 대해 글이 올라오니 얼마전에 접한 한 목사 이야기가 떠올라서요.

전씨성을 쓰는 목사인데.. 이 양반이 주례 서달라고 온 처녀 성추행도 하고 목사실에서 구강성교 요구도 하고 문제가 많았답니다. 결국 잘렸는데 사과 이런것도 안하고 전별금으로 13억 받고 나가 홍대에서 새로 교회 차려 잘살고 있다네요.

동성애 어쩌고 하기전에 바르게 살아가는 기독교인들을 욕보이는 이런 독버섯부터 먼저 혐오하고 정리해야 하는건 아닐까 생각해봤는데요..(아마..안될거야..)

권력자들의 성문제에 대해서는 유난히 관대한 종교였던가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 그 교회 다니는 신도들은 무슨 멘탈인지가 궁금하더군요.


      자정작용 전혀 안 되는 곳이니 일부운운이 먹힐수가 없죠.

      • 전 머시기가 새로 차렸다는 그 교회 다니는 교인들이요.



        • 유명 목사의 교회는 그 자체로 권력, 이익집단이라 봐야죠.

          밤을 수놓는 그 수많은 붉은 점중에서 특정교회를 선택하는건 신앙보다 더 갈급한 문제가 있어서일겁니다.

          • 저도 신앙보다는 이익관계때문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기독교는 점점 더 신앙집단이라고 칭하기도 민망해지고 있지요.

    • 교회라는 곳이 순수한 신앙공동체가 아니기때문에 그럴겁니다. 온갖 목적을 갖고 모인 집단이고, 목사마저 딱히 신앙이라는게 없는 사람도 많을 거에요. 특히 세습받는 목사들이 그렇겠죠.




      전도 많이 해오면 자동차 주는 곳이거든요.

      • 자동차는 받고 싶은데.. 전도할 자신은 없네요. 

    • 전모 목사 사건이 다시 불거진 모양이군요. 삼일교회가 목사 개인의 스타성에 의존한 구조였기 때문에 더 감싸기가 심했을 거라고는 생각합니다. 문제가 분명한데 해결이 되지 않고 아직도 진행 중인 점이라는 데서 진력이 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나마 젊은이들 많고 이목이 집중 되는 교회라 그 정도 화제라도 되었지 싶은, 기독교인으로서는 반쯤 자포자기하는 심정도 들어요. 

      • 저는 저런 교회야말로 천국과 지옥은 사실 없다고 믿는게 아닌가 싶어요. 그냥 살았을때 잘 먹고 잘살고 내 몸뚱아리 편하면 되지라고 속편하게 생각하는 목사와 그 목사만 믿으면 천국간다고 믿는 얼간이들의 집합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 신앙이 아닌 다른 목적이 있다면 뭐든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월급 받기 위해 말이 안되는 것 하고 있는 나, 또는 조직하고 비교하면 너무 간 걸까요?
      • 월급주는 회사에서.. 여직원을 사장실로 불러서 구강성교 하게 하고 시집간다고 인사온 여직원 성추행하면.. 그 회사 혹은 조직은 어떤 대응을 할까요? 일부 교회는 회사와 비교해도 터무니없는 짓을 감싸고 있는 것 같은데요. 

        • 교회에서 왜 터무니 없는 짓을 감싸는 지 도통 이해가 안가다가도 신앙이 아닌 다른 의도를 가진 사람들이라고 가정하면 그 어떤 추악한 일도 감추고 그에 그치지 않고 미화까지도 가능하겠다란 생각이 든거죠.
    • http://www.hankookilbo.com/v/b565a6a0b35346368c6fc27a4f5de8db 프레키님 링크 덕에 이후 사건의 진행 추이도 알게 되었는데 일단 성범죄 의혹에 대해서는 공소 시효가 지나버렸지만 홍대의 새로운 교회측이 명예훼손으로 걸면서 다시 조사를 받게 되었군요. 고소를 취하해도 무고죄로 걸리고 짤없이 조사를 받아야 할 형편인데.. 기대됩니다. 




      한편.. 상급기관인 예장 평양노회(무슨 무슬하는 집단같네요..)에서는 결론없이 재판국을 해산하고 차상급기관인 합동총회에서는 상소를 반려했다고. 이쯤되면 과연..일부 기독교인의 문제라고 불러야할지 아리송해지기도 합니다. 혹시 나도 걸릴지 모르니 함부로 처벌할 수야 없지..라는 느낌적 느낌이 드는 이유는 왠지. 음.. 




      하기야.. 빤쓰를 벗으라면 벗어야 내 성도라고 한 분도 계시죠.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98116.html 




      최근에는 메르스 관련한 패기 넘치는 발언도.. http://gosunggo.tistory.com/302 




      기독교의 자정작용은 크게 기대하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깊어집니다. 



    • 본문의 저 목사도 그렇고, 아래 이 사건(자전거 오천만원어치를 도둑질해서 교회창고에 보관해둔 목사 이야깁니다)도 그렇고...


      "정죄는 신의 몫이니 인간들은 나한테 뭐라 하지 마"


      이런 논리(?)를 내세우더군요.




      그러니까 너네는 동성애자들이 (너네 기준으로 생각할 때나 죄인) 죄를 짓고 살건 말건 상관말라고.




      http://www.ssulf.com/bbs/board.php?bo_table=funny&wr_id=18943&page=511




      6sWbd7u.jpg?1

      • 전형적인 사기꾼들의 논리죠. 거기다가 재판정이 하늘에 있다고 생각함. (빨리 보내드리고 싶...)
    • 유독 젊은 친구들 많이 다니는 교회를 직간접적으로 접해서 느끼는 것이지만 솔직히 젊은 친구들 중에 교회 커뮤니티에 친구 사귀고 놀러 다니고, 연애 결혼하고 이런거 없이 수도원 생활하듯 생활하는 사람이 몇명 있을까요. 대형교회같은 데서는 흥행성, 인지도만 갖추면 됐지 목사는 그냥 명목상 우두머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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