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칙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가 나올때가 됐다면, 에티켓 위반이 무엇인지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야 합니다.
규칙이 제정되는 단계가 왔다면,
에티켓 위반이 무엇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있어야 합니다. 금칙어 욕설 반말 등의 어느정도 기준이 객관적인 것들은 특별한 논의가 필요없겠지만요.
이 논의가 이뤄지지 않은 에티켓 위반 조항 규칙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간단하게, 그리고 단적으로
1. 상대를 멍청하다고 하는 것은 에티켓 위반인가?
2. 누가 트롤링을 할때 그 사람을 인신공격하는 것은 에티켓 위반인가?
등 갖가지 경우가 있겠구요.
상대를 멍청하다고 하는 것에는 굉장히 많은 것이 들어갑니다.
"평균적인 센스가 있었다면 이런 허접한 논리는 안펼쳤을텐데요"나 "사고력이 부족하니 사고력을 키우세요." "멍청하다"라는 건 사실 그렇게 큰 차이는 없어요. 허나 이게 듀게의 일상입니다.
에티켓 위반, 인신공격의 선을 어디까지 둘 것인지에 대한 선을 정해야합니다.
그래야 이게 스트라이크인지 볼인지 알수있을테니까요.
2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누군가 게시판에서 잘못된 행동을 하면 공격이 무차별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신고를 한다고 해도 제재를 받는 건 단 한번도 본적이 없어요. 누군가 신고는 하겠죠.
그 상황을 축제라고 규정한 적도 있는데, 왜냐면 아무런 피해없이 막말을 할수있는 시기거든요.
그런것들을 허용할지 말지에 대한 이야기도 있어야겠고 (전 그런걸 허용하는 건 다른 사이트에서 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제재를 당할 에티켓 위반이 무엇인지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야겠네요.
사실 거의 처음 나오는 이야기죠. 지금까지는 듀나님의 7번 뿅망치였으니
너무 범위가 광범위해서 지금까지도 어쩌지 못한 부분이 아닐까요. 비속어와 욕을 피해가는 공격까지는 어쩔 수 없는 게 아닐까 싶군요. 2번에 대해서는 이번 기회를 통해 보지 않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게시판에서 본 하나의 성향을 말해보자면 어그로적인 게시물이 올라오면 비방과 악의적인 댓글이 달리고 그런 댓글을 옹호했던 분위기 였다고 기억됩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어그로적인 글이 올라오더라도 비방과 악의적인 댓글은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건 catgotmy님이 언급하신 1, 2번에 전부에 포괄적으로 해당되는 사항이죠. 이런 사항에대한 좀 더 구체적인 방안이 확립 되었으면 합니다.
제가 과격해서인지 예를 들어주신 멍청하다는 모든 표현은 금지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분들도 당연히 계실 것이고
표현의 문제에 대해서는 객관적인 기준이 불가능하죠.
판단해줄 주체가 없으므로
신고된 게시물에 대해 집단적으로 판단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느냐가
핵심 화두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