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만난 멋진 문구류 소개좀 해주시죠들

안녕하세요 어린시절 문방구점 사장이 꿈이었던 토끼입니다.

아침부터 30명 되는 팀 앞에서 두 시간 떠들었더니 정신이 하나도 없네욥.


제가 문구류를 좀 좋아합니다. 정보 수집 차원에서 제가 모르는 좋은 제품 있으면 알아두고 싶어요. 먼저 저부터 하나 말하자면, 펜텔 트라디오 만년필 타입 펜: http://www.jetpens.com/Pentel-Tradio-Stylo-Fountain-Pen-Black-Body-Black-Ink/pd/885 요게 제가 쓰는 수첩, 노트류랑 궁합이 참 잘 맞아요. 필기감이 아주 끝내줍니다. 다만 잉크량이 좀 불규칙적입니다. 잉크가 잘 안나와서 카트리지 바꿔야 하나 싶어서 다시 써보면 잘 나오고 그래요. 이거 맘에 들어서 유럽 한정 발매 버전도 살까 생각중입니다.

    • 최근은 아니고..제가 멀티펜을 좋아해서...페낙 멀티펜이 가성비가 좋고 마음에 듭니다.
      • 뭐죠 처음보는 이 펜은 *_* 그나저나 저 말은 안했지만 가짜 매드해터님이라고 일시적으로 생각해서 죄송...

      • 저도 페낙 써요. 절대로 심이 3개나 들어가있지 못할 것처럼 얄쌍하고, 전신 은색에, 샤프/블랙/레드 나오는 거 씁니다. 예뻐요..@@
        • 안타깝게도 저는 따로 쓰자 주의자라서... 요즘엔 자주 쓰는 색 -블랙이나 블루-가 두 개 들어간 멀티펜도 나온다던데 말이죠.

        • 투명 플라스틱 버전도 예쁘죠..굵기는 약간 됩니다.
      • 링크해주신 펜 플라스틱 버전 지금 제 필통에...

    • 전 그저 소박하게, 제트스트림 유성볼펜들에 소박하게 감탄하고 있어요. 아주 기름칠을 쳤어 쳤어. 유성볼펜 싫어하는 나를 완전 낚았어!
      • 저도 수성파인데 저를 변심시킬 수 있을까요? 'ㅅ'

        • 네. 저도 수성근본주의자인데 번지지 않는 영원한 유성교 가입은 제트스트림과 함께라면 가능합니다! (오글오글)^.^*
    • 트라디오 만년필 받고 제노의 붓펜을 추천해봅니다.
      • 이런 게 다 있네요. 붓펜은 필체가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나서 조심스러운데*_*

        • 모나미 붓펜보다 운필이 쉬워요 >_<

          트라디오는 대충 끄적여도 분위기는 있는데, 운필은 매우 어렵더군요ㅜㅜ
      • 저도 제노 붓펜 세필 좋아합니다.
    • 본문글에 대한 답이 안되어서 죄송하지만ㅠㅠ요즘은 예전에 비해 팬구경하러 가는 재미가 줄었어요.

      질적으로는 상승한 것 같기는 한데

      사용자맘대로 겉껍질의 색깔이나 패턴을 고를 수 있는 것들이 주류인 것같고요.

      최근에 로프트밖에 안가서 그런가...
      • 제 경우는 손글씨 쓸 경우가 압도적으로 줄어서 더 그런 것 같기도 해요. 고등학생 시절에 색깔 수성펜 사모으는 재미가 정말 쏠쏠했는데요.

    • (두리번) 그냥 평범한 만년필 애호가는 혹시 없으신가요?


      저는 (많이들 그렇듯이) 라미에서 시작했다가 현재는 펠리칸에 빠져 헤어나오길 포기했습니다 ("조류독감"이라고 한다는군요)


      처음에 그렇게 촌스럽다고 생각했던 소베렌시리즈 줄무늬펜들이 요즘은 세상에서 제일 세련돼 보입니다 T_T 

      • 거 제 포스팅에서 두리번거리시지 마시죠...가 아니라 저도 보급형/초심자용 만년필 정보 원합니다.

      • 펠리칸 좋지요. 개성 있고 언제나 기본 이상 하는 브랜드라고 생각합니다. 한때는 최고의 필기감을 찾아 이런저런 방황도 해 보았습니다만, 다 부질없더군요. 저는 오로라 옵티마, 펠리칸 M800, 워터맨 까렌을 삼대장으로 모시고 있습니다. 여기에 만족하고 다른 펜은 쳐다 보지도 않습니다. 굳이 하나 더 가지고 싶은 펜이 있다면 오로라 단테 인페르노인데, 뭐, 다 허영심이죠. 

    • 위에 언급됐지만 저도 제트스트림 추천. 근 몇년간 썼던 펜 중에 가성비 갑이라고 자신있게 말하겠습니다.

      • 그럼 저도 쓸래요.

    • 츠바메 노트 미피 콜라보 버전은 어떤가요?




      2328AD3C5583B01C02D50C




      그리고 이건 모서리가 28개인 지우개..






      266CD03C5583B01D244CEF

      • 저 노트는 완전 내 스타일인데..(검색질 하러 달려감)
      • 저 노트 미피 아닌 플레인(?)은 있어요 'ㅅ' 근데 미피!

      • ...어억.;;;

        ....어디서 팝니까, 이 미피 노트!!!!!!
    • 책갈피 기능도 하는 볼펜...대신 글쓰기는 매우 불편하다는...(..)

      • 납작 만두 아니 납작 스타일 펜이 있네요.

    • jet stream은 속필에는 짱이나 쓰고난 상태를 보면 다시 읽고 싶어지지 않아 패스.


      frixon 이거 한 번 써보시죠.  글씨모양도 잘나오고 무려 지워지기까지 하니 일석이조 

      • 문질러서 지운다는 그 펜이군요. 필기감이 좋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어서 별 관심이 없었는데 글씨가 잘 나온단 말이죠 흐음

        • 아, 필기감은 그야말로 개인차죠. 전 기본적으로 흘림체라서 젯스트림류의 잘나가는 펜들은 컨트롤이 안되어요.


          프릭슨은 그에비해 약간 빡빡한데 오히려 그게 흘려쓰는 저한텐 잘맞더군요. 참고하세요.

      • 저도 요즘 애용합니다. 연필의 필기감을 좋아하지만 지우개를 따로 들고 다니는게 귀찮은데 지우개달린 펜이 아주 편해요.

    • 안 귀엽고 깔끔한 문구류를 찾고 있는데 가까운 곳에서 사긴 어려울 뿐만 아니라 가격이 비싸요.  대부분 몸에 걸치는 건 무난한 것으로 하고 소품류에서 취향을 마음껏 발산하던데 저는 소품이 단순한 걸 선호해서요.




      저는 signo 짙은 파란색 중성펜을 좋아합니다. 파랑, 검정 말고 그냥 네이비라고 하긴 아까운 짙은 푸른 색 펜이에요.  갈색이 좀 들어간 듯한 진파랑이죠.


      투명한 케이스보다는 불투명하고 묵직해 보이는 걸 좋아하지만 이 펜 색때문에 포기가 안 되지 뭡니까.

      • 시험준비하면서 필기량이 많을 때 Signo 애용했어요. 'ㅅ' 지금은 좀 굵게 나오는 펜 위주로 쓰고 있습니다.

      • 앗! 찌찌뽕!!! (저렴한 단어 죄송^^)


        블루블랙 um-151 (028) 애정하며 쓰고 있습니다.


        같은 라인의 고동색 펜도 제가 매우 애정하는 색입니다. 한번 시도해 보시지요? ^^

    • 최근에 만난 건 아니고 십년째 쓰는 건 제브라 클립온 삼색 볼펜입니다. 요즘은 뭐 다양하게 제품군이 많이 나왔던데 처음 손에 익었던 딱 그 하나만 써요. 

    • 아 저도 이 펜 좋아했었어요. 요즘엔 만년필로 필기구를 일원화 하고 그에 따라 다이어리와 노트도 모두 바꿨네요. 저도 조류독감 걸려 있습니다. 펠리칸은 마음을 정갈하게 해주는 펜이에요. 그러던 와중에 꽃힌 유성펜이 파버 카스텔 Grip X5네요. 또리또리하게 써집니다.

    • http://www.shin-shouhin.com/2014/05/11/kokosasu/


      티비에서 보고 요거 탐나네 했다가 잊고 있었네요^^;;

    • pentel line style 펜 강추합니다. 유성펜만 좋아해서 Bic 씨리즈를 여행 갈때마다 문구점 갈때마다 새로운 걸로 모았는데  더 이상 Bic은 안 볼정도로 좋습니다.


      pentel line Style 펜은 정말 잘 만든 펜인게 똥도 안나오고 끊기지도 않으며 적당히 부드럽습니다. 디자인도 아주 깔끔합니다. 청색과 녹색을 쓰고 있는데 더 모아 볼 생각입니다.


    • 좀 비싸지만 제트스트림 중 이거요. http://www.jetpens.com/Uni-Jetstream-Ballpoint-Pen-0.7-mm-Alpha-Gel-Grip-Series-Pink-Body/pd/2776

    • 알라딘에서 수필사면 주는 문구류 세트요. 수필은 그닥 즐겨읽지 않아서 한새트밖에 없습니다ㅠ
    • 몇 시간 접속을 못했는데 그 사이에 추가된 댓글을 보고 검토중입니다. 그리고... 저 제트스트림 알파겔 있었어요 'ㅅ';;; 얼마전에 사서 말랑말랑 감촉은 맘에 들었는데 필기감이 다소 빡빡한 느낌이 들어서 그리 자주 쓰질 않았거든요. Brigitte님 링크보고 깨달았습니다... (부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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