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합리적인 조치가 취해졌다고 보여집니다.
지금까지 논란의 핵심은 (저격이니, 정치적 의도니 이런건 제쳐두자구요.) 모욕적인 언사에 제재할것이냐 마냐 였죠.
TF의 공지에 적시된 내용을 다들 보셨겠지만, 회원정보창에서 간단한 수정만 거치면 어떤 유저의 글을 보지 않을 수 있는 기능이 추가 되었습니다.
일단 취해진 이번 조치는 아주 근본적인 해결책은 못되어도, 꽤 합리적인 임시조치라고 봐요.
모욕적언사는 얼마든지 허용될 수 있습니다. 여기엔 제재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보지 않을 권리/방법도 있고요.
양측이 주장하던 바가 일단은 합의점? 을 찾은것 같아 다행스럽게 느껴집니다.
기술의 승리군요.
듀게식'ㅅ'으로 정색하고 댓글 올리자면 제제 아니고 제재입니다. 못되도 아니고 돼도고요.
네. 제제는 오렌지나무 소년이었죠. 지적감사.
선선하게 감사하다고 해주셔서 저도 감사 :)
그렇네요. 그나마 게시판에서라도 그거 안듣고 안볼래의 거부권행사가 다행스럽게 느껴지는군요
아 댓글 차단이 안되는 거였나요? 그렇다면 조금 다르겠네요.
그러네요 좀 전에 시험해본 결과 글 차단은 되는데(아예 존재조차 안 보이게 감쪽같이) 댓글은 안 되네요. 이전에 있던 기능은 차단된 사용자의 댓글입니다 하고 닉네임과 내용 전부 안 보이고 누가 댓글 남겼다고 하는 폼만 떠 있었는데 그것과 다른 방법을 쓰신 것 같군요.
아...신난다고 필터링에 넣었는데 그러보니 로그인 안하면 효과가 없는 거였...거기다 이번엔 로그인해도 댓글은 필터링 안되는군요.
아예 신경을 꺼버리고 싶었는데..
보기 싫은 글은 그냥 냅둬버리고, 스스로 소멸 되도록 무시해 버리면 되는데 그 게 쉽지 않은가봐요.
저는 그냥 모른채 지나가 버립니다. 댓글도 물론 달지 않지요. 네임이 누구든 글의 내용으로 판단해서 참여 할지 안할지 결정하지요.
어쩌다 선의의 댓글을 달았는데, 누군가 불쾌한 언사로 답글을 달아 오면, 그냥 상대하지 않고 모른체 해 버립니다. 정신도 시간도 아깝거든요.
저도 그런 편이고, 그래서 꽤 저에게는 모욕적으로 느껴지는 답글을 봤는데도 다행스럽게 그냥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불쾌함의 크기 및 방향이 넘어가지 못하게 할 수 있다는 생각은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