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아쉬운 왕년의 액션스타 두 명(그리고 요즘 듀게..)
얼마전 케이블채널에서 리셀웨폰4를 틀어주더군요.
우와 재밌네 하면서 정신없이 봤는데(특히 이연걸 형님 지못미..)
마지막 엔딩크레딧 분위기가 프랜차이즈 시리즈의 마감을 알리듯 흐르더라구요.
깜빡하고 있었는데 리셀웨폰4는 리셀웨폰 시리즈의 마지막이였던거죠
그런데 이 때 멜 깁슨의 나이가 만42세..
한창때라곤 볼 수 없지만 제이슨 스타뎀이나 톰 크루즈, 특히 스탤론 형님
같았으면 날아다녔을 시기죠.
멜 깁슨이 이후로 액션영화를 찍지 않은건 아니지만 리셀웨폰시리즈는
프랜차이즈로 남겨두고 노년의 마틴릭스형사를 더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기에는 대니글로버의 나이가 너무 들어 불가능할수도 있겠지만요.
그리고 리부트는 바라지 않습니다
누가 반쯤 맛이간 폭력배 같은 형사역을 멜 깁슨보다 잘 할 수 있을까요.
아..부루스 윌리스는 요즘 영화를 너무 쉽게 고르는것 같아요
자신의 이미지를 너무 소비한다는 느낌, 과장일수도 있겠지만 웨슬리 스나입스의
길을 갈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그리고 다이하드5편의 존 맥클레인과 1편의 존 맥클레인은 완전 다른 사람인듯..
하지만 생각해보니 본인이 존 맥클레인이란 인물에 대한 애착이 없어서
그럴 수도 있겠네요
헐리우드스타에게 자신의 프랜차이즈시리즈에 대한 책임을 지라는건 역시 무리인거겠죠.
* 이젠 게시판정리 얘기까지 나오네요
요즘(아니 이전에도)시끄러운 일들이 많지만 딱히 여기에 큰 불만은 없어요
뭐가 바뀌든 없어지든 늘 보는 닉네임의 글들을 못 보게 되면 서운할 것 같긴 합니다
멜깁슨이 무척 젊었군요 해리슨 포드가 인디아나 존스를 시작한게 40세인데
리쎌웨폰은 3편부터 멜 깁슨 캐릭터에서 똘기가 사라져서 아쉬워하는 팬들이 많았었죠. 4편에선 이미 착한 동네 아저씨... 하하.
전 그래도 4편까지 가면서 가족물처럼 훈훈하게 마무리되는 분위기가 맘에 들었습니다만. 영화 속 인물들이 다 같이 나이 먹으면서 자연인처럼 살아가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암튼 뭐 그 후로 멜 깁슨 커리어가 좀 이상해지긴 했죠. 개인적으론 '브레이브 하트'에서부터 난감함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그 전까진 좋아했었는데.
4편 볼때 영화내용은 나이먹음을 느끼는 내용이었고, 인터뷰는 난 괜찮다 안 늙었다고 해서 괴리감이ㅋㅋ
요즘은 40이면 청춘이죠. 요즘은 나이의 0.7을 곱해야 한다는 얘기도 있고, 일본 노인네들도 5~10년 더 젊어졌다고 하기도 하고.
지금도 스프린터처럼 질주하는 톰쿠르즈는 50이고 스탤론은 실제 액션소화 하다가 목뼈 금가고 그런데 67세. 멜깁슨은 지금 찍었으면 그 딴 소리 안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