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해가 안되는 것을 누구에게 이해시킬 수는 없는 것 아닐까요.

내가 이해가 안되는 것을 누구에게 이해시킬 수는 없는 것 아닐까요.


폄하하려는 의도는 아니지만,
사람 아픈 줄 모르고 막말을 하는 사람이나 그 말에 피해를 입었으니 그 사람이 꼴 보기 싫다는 사람이나, 모두 다 같이 아이들 같습니다. 아이같다는 표현이 기분 나쁘시다면 죄송합니다.


실제 생활에서도 그러신가요 들,
내 기준을 정해 놓고 안맞으면 막말을 하고
내 심기를 건드리는 말 좀 들었다고 쟤 좀 내보내 보자고 얘기들 하시나요.

이건 그냥 어린 아이들이면 이해할 만 한 상황이에요.

막말을 하는 아이에게 하던 말은,
아무리 네가 그렇게 생각한다 하더라도 그 말은 하지 않는거야. 그 말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면. 마음도 아프게 하면 폭력이거든.

나에게 험한 소리를 했으니 쟤랑 놀기 싫어, 라고 공공히 말하는 아이에겐 그럴거에요. 아무리 네게 못된 말과 험한 말을 했어도 넌 그런 사람이 아니야. 그 아이가 널 잘 못 본 거니까. 네게는 아무런 흠이 가질 않았어. 사실이 아닌 것에 네 마음을 아파하지 마.
그리고 누가 싫으니, 내보내자, 놀기 싫다 라고 하는 건 결국 너도 그 아이에게 같은 폭력을 휘드르는 것과 마찬가지야.



처음엔 막말을 하는 아이가 문제지만, 싸움이 되면 보통은 당한 아이도 못지 않게 문제아가 되요. 싸움으로 되도록 안가야 하는데, 지금 이건 어른이기에 긴 말과 논리로 포장했을 뿐 애들이 하는 것에서 아주 조금도 벗어나있지 않아요.
싸움이에요. 왜들
이러나 싶게 이해가 안 가는,


듀나라는 선생님, 중재자가 필요한가요? 우리는 애가 아닌데요.
규칙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규칙이 너라는 문제아는 내가 노는 이곳에서 나가! 보기 싫어! 가 되면 그건 뭔가요.
내가 당한 폭력에 폭력으로 맞서서 뭘 얻을 수 있죠?


자꾸만 현실에선 엄두도 안 내는 일을 여기서 실현해보고자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영 그렇습니다.


어제 하루 종일
올라오는
글 타래와 댓글 속에서 말 할 수 없는 뭔가가 울컥 올라와서 급히 토해냈습니다.
혹여 보기 흉하면 얼른 와서 치울게요.
좋은 아침입니다.
    • 보기 좋은 글이네요


      마음에 잘 담아갑니다 : )

    • 제가 이제껏 봐온 바로는, soboo님의 태도에 문제를 제기한 사람들의 거의 대부분은ㅡ심지어 첫 스타트를 끊은 하품2님 조차도ㅡ 쟤랑 놀기싫으니 내보내자는 주장을 하지 않았습니다. 저 역시 그렇습니다. soboo님의 태도가 적잖은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유발시킴에도 전혀 자제가 안 된다는 점을 문제삼고 싶을 뿐입니다.
      •  그렇군요. 제가 넘겨 짚은 부분이 있습니다. 


        문제가 되었으니 결론이 잘 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 저는 이제서야 이런 이야기가 나왔다는게 신기해요. 어느 커뮤니티라도 저런식으로 행동하면 문제가 안될수가없죠.
      • 관점의 차이라고 생각해봅니다.


        문제라고 생각했을 때 그것을 가리키는 도구도 문제가 될 수 있으니까요. 

        • 관점의 차이라고 생각하기에는 그 분의 태도가 너무 강력하다고 생각합니다. 쫓아내자는게 아니라 불만의 목소리가 안나오는게 이상하다는거죠. 

    • 일상생활에서는 함부로 막말을 하는 사람이 드물죠. 왜냐하면, 그에 따른 반대급부가 존재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온라인 상에서 막말은 어떻게 제재할 방법이나 반대급부가 딱히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문제가 되는 거죠.
    • 피해를 입었다거나 쫓아내야한다고 말할 생각도 에너지도 없지만,


      조목조목 설명하면 될 걸 악다구니로 대신하는 글을 보면 게으르거나 글을 못쓰거나 둘다라고 생각합니다. 평소에 글을 쓰고 읽는 게 업무의 대부분인데 어떤 글을 보면 문자가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 것 같아서 피곤하고요.

    • 현실에는 어쨌든 규칙이 있습니다. 여긴 없구요.

    • 나에게 험한 소리를 했으니 쟤랑 놀기 싫어, 라고 공공히 말하는 아이에겐 그럴거에요. 아무리 네게 못된 말과 험한 말을 했어도 넌 그런 사람이 아니야. 그 아이가 널 잘 못 본 거니까. 네게는 아무런 흠이 가질 않았어. 사실이 아닌 것에 네 마음을 아파하지 마. 
      그리고 누가 싫으니, 내보내자, 놀기 싫다 라고 하는 건 결국 너도 그 아이에게 같은 폭력을 휘드르는 것과 마찬가지야.



      처음엔 막말을 하는 아이가 문제지만, 싸움이 되면 보통은 당한 아이도 못지 않게 문제아가 되요. 싸움으로 되도록 안가야 하는데, 지금 이건 어른이기에 긴 말과 논리로 포장했을 뿐 애들이 하는 것에서 아주 조금도 벗어나있지 않아요.
      싸움이에요. 왜들
      이러나 싶게 이해가 안 가는,


      듀나라는 선생님, 중재자가 필요한가요? 우리는 애가 아닌데요. 
      규칙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규칙이 너라는 문제아는 내가 노는 이곳에서 나가! 보기 싫어! 가 되면 그건 뭔가요.
      내가 당한 폭력에 폭력으로 맞서서 뭘 얻을 수 있죠?




      -----------------------------------




      전 별로 공감이 안 가요. 


      욕을 먹었지만, 그건 사실이 아니니까 마음 아파하지 말라니요. 욕을 들으면 기분이 나쁘고 상처를 받습니다. 그게 사실이건 사실이 아니건 그렇죠. 


      '그건 네가 아니니 마음 아파하지 마렴.' 이라고 말해서 해결이 될 것 같으면 


      명예훼손죄가 왜 있고 모욕죄가 왜 있겠어요. 악플러를 왜 고소할까요. 




      게다가 다른 사람에게 막말을 하는 사람을 어떤 방법으로든 (하품2님은 '내가 여기 오기 싫어진다.' 고 했지 쫓아내자' 고 안 하셨죠) 


      제재할 방법이 없겠냐고 의견을 제기하는데 '그건 너도 똑같은 폭력을 행사하는거' 라뇨. 




      똑같은 폭력을 행사하는 건 같이 대거리하고 싸우는 거죠. 


      똑같이 욕하고 사람들 보기에 피곤한 인신공격성 / 비아냥 / 욕댓글 와르르 다는게 똑같은 폭력입니다. 


       


      처음엔 막말을 하는 아이가 문제지만, 싸움이 되면 보통은 당한 아이도 못지 않게 문제아가 되요. 싸움으로 되도록 안가야 하는데, 




      현실에서도 어떤 아이가 ' 저 애가 저한테 욕을 했어요! 찌질이라고 하고~그래서 이 놀이터에 오기 싫어요. 저 말고 다른 아이들도 쟤 때문에 괴롭다는 애들이 많아요. 뭔가 해결책을 주세요! 해결책이 없으면 전 더 안올래요' 라고 하면 "욕을 들어도 그건 네가 아니란다..그리고 네가 이렇게 항의하는 너도 못지않게 문제아지. 왜 싸움까지 갔니?" 이렇게 말씀하실 건가요. 아이한테도 해서는 안되는 이야기에요. 아무 문제도 해결하지 못하는데다, 먼저 막말 한 사람에게 은근히 면죄부를 주게 되죠. '먼저 욕한 사람이 잘못했지만 너도-' 이렇게 가는 상황에서는 먼저 막말하는 사람이 유리한 거죠. 게다가 현실에선 당한 사람이 참으면 시작한 사람에게 페널티가 가지만, 여기선 시작한 사람한테 페널티가 가지 않는 걸요. 페널티를 주자고 하니까 '너도 똑같이 폭력을 행사하는 거구나.' 라는 말이 나오고요.




      내가 당한 폭력에 폭력으로 맞서서 뭘 얻을 수 있나구요?


      규칙이 없는 상황에서 내가 당한 폭력에 폭력으로 맞선다면 최소한 내 정신건강은 지킬 수 있을 거고요.


      규칙이 있는 상황에서, 내가 당한 폭력에 '제도화된' 폭력으로 맞선다면 그 공동체의 질서를 얻을 수 있겠죠.




      치세님에게 누가 막말을 하거나 욕을 하면 그렇게 행동하실거라면 거기엔 불만없습니다.


      하지만 타인의 일에 대해서라면  치세님이 말하려는 바는 나이브한데다 불공정하고, 실제 문제를 해결하지도 못해요. 


      은근히 가해자에게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 주니 문제를 더 부풀리기까지 해요. 




      치세님이 만든 놀이터에는 어떤 아이들이 와서 놀게 될까요? 


      남에게 막말도 하지 않고, 혹여 그런 일이 일어나더라도 상처받지 않고 싸움으로 끌고 가지도 않는 '어른스러운' 아이들? 


      막말도 하고 열받으면 꼬집기도 하는 아이들? 


      확실한 건 막말도 듣고 게다가 치세님에게 부처님 훈계까지 들은 애들은 다신 안 올거라는 거죠.  

      • + 1 . 이보다 더 친절한 설명은 없을듯.

      • 정신이 번쩍 드는 댓글이에요.


        나이브하고 불공정하다는 말을 인정합니다. 실제 문제를 해결하지도 못할 수도 있어요.


        그러나,


        여전히 폭력을 폭력으로 맞서는 게 옳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물리적이든 아니든 폭력은 누군가를 아프게 하는 게 맞으니까요.


        규칙이 필요하다까지는 저도 호박달빛님과 생각이 같습니다.


        그 규칙을 제도화된 폭력으로 놓고 치고 맞서는 것으로 볼것이냐 아니냐가 다른 부분이겠죠.




        먼저 때린 사람에게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 주고자 함이 아니지만 그렇게 갈 수도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랬다면 제가 실례를 했어요. 오히려 제 글로 불편함을 드렸을 수 있어요. 






        그리고 이건 아이들에게 말하는 것이 아니기도 하죠. 


        늘 마음이 아픈 상황은 아이들끼리 서로 받은 만큼 되돌려 주는 것을 지켜볼 때입니다.


        어른들의 상황도 같은 정도로 마음이 안좋습니다. 




        • 그 규칙을 제도화된 폭력으로 놓고 치고 맞서는 것으로 볼것이냐 아니냐가 다른 부분이겠죠. 


          규칙을 어겼을 때 그 사람에게 제재를 가할 방법이 없다면, (놀이터에 와서 놀지 말라는 것도 폭력이라 하시니) 


          그 규칙은 어떻게 운영되는건가요?




          그리고 실제로 애들을 교육하는 입장에 계신건가요 (아이들이 받은만큼 되돌려주는게 마음아프다고 하시니) 그게 제일 놀랍네요


          • 저는 아이들에게 문제가 있다면, 겉으로 드러난 문제 이면에 있는 것을 더 눈여겨 보려고 합니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문제가 있는 아이는 이유가 있어요. 


            잘못한 부분을 짚고 넘어가고 아이에게 제재를 가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왜 그랬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고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제가 그 제재가 되는 것이죠. 


            계속 되는 잘못된 행동은 꾸준히 얘기하고 설득합니다.


            그 아이에게 놀이터에 와서 놀지말라고 하는 게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받은 만큼 되돌려 주는 게 맞다고 가르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언젠가 아이들이 배울 수는 있겠지요.


            그러나 그 전에 포용하는 마음을 먼저 배우고 이해하는 마음을 먼저 배우길 바랍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제가 나이브하고 불공정하네요.






            이해하기 쉽게 쓰지 못하는 제 탓인지, 아니면 여러 분의 댓글처럼 제가 정말 큰일 날 사람인지 모르겠습니다.


            걱정해주시는 마음이 무엇인지 알겠기에 답변 드립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직업입니다. 





    • 양비론 혹은 양시론은 아무런 문제해결이 못되죠. 그냥 '시끄럽다!' 는 아우성과 마찬가지.. 막말이 문제가 아니거든요. 내 편이라면 막말도 귀엽죠. 막말하지 마라고 하면, 좋은 말(?)로 욕을 합니다. 제가 맞아봐서 아는데.. 꽃으로 때려도 아프거든요. 




      게시판 정체성의 문제거든요. 정체성이 없으면 적과 아군이 한 지붕에서 동거하게 되고, 당연히 전쟁을 벌이는거죠. 피아를 한 지붕에 넣어놓고 막말하지말고 사이좋게 지내라고 하면, 그게 될까요?




      진영논리 없는 '순수한 게시판' 에 대한 환상은 환상일 뿐입니다. 사람들은 같은 편이기만 하면 막말이건 쌍욕이건 다 허용합니다. 같은 편이 아닐 경우에는 교양있는 말투로도 사람을 생매장시킬 수 있습니다. 정체성 확립을 통한 피아구분이 우선입니다. 

      • 기계적 양비론 양시론이 도움이 안된다는 것에 공감하고, 진영논리없는 게시판이라는건 존재하기 힘들다고 생각해요..사람 여럿모이면 그룹이 존재할 수 밖에 없으니..다만 그게 배타적 진영이 다수의견이 되면 친목으로 이어져서 최소한의 게시판 자정도 없이 친목이 모든걸 차지해서 점점 무너지는 단계를 밟는게 현실이라는 정도???..중립중립 하지만 사람이 완전한 중립이되긴 힘든게 누구나 정체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 전혀 공감이 안가는 글이네요. 학교라는 테두리의 아이들에게나 적용하면 좋을듯싶어요.

      • 아이들한텐 적용하면 더 안될 것 같아요. 

      • 아니요. 교육자라면 더 위험한 스탠스입니다.

      • 이거 지금 교육자들이 이런식으로 행동해서 학교문제가 더 심각해지는거 아닌가요. 어떤 결단이 없이 얘들아 서로서로 잘지내봐 이런글이쟎아요.

      • 학교에서야 학생이 문제를 일으키더라도 그 정도가 극단적이지 않으면 품어야하죠. 아이들에게 공적 교육기관은 마지노선이니까요.


        그럼 문제학생이 학교에 계속 남아있다면, 그 학생에 대한 교정교육과 함께 그 학생을 대하는 다른 아이들에게도 마찬가지로 교육이 필요할겁니다.


        그런 맥락에서 학교라는 테두리에서 바라보는 글 같다고 말씀드린거에요. 어떻게 몰아내자.할수가 있는가! 하는 의견이 말이에요. 

        • 아 이제 이해가 갑니다. 

    • 음 무슨 소리인지. 강간 피해자한테 너도 단정치 못했으니 너도 문제가 있다는 소리와 같네요.
      • 아, 정말 제가 쓴 글이 이건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생각하시면 제가 글을 내려야 할 듯합니다. 

      • 처음엔 강간범이 문제지만 피해자가 반항하고 신고하면 그때부터는 피해자도 문제아라는 말이 더 딱 맞아 떨어지겠는데요.. 

    • 글 제목 한줄이 바로 치세님 입장을 제대로 표현해주고 있네요. 치세님은 직접 당해보지 않았고 이해가 안되기 때문에 누구를 이해시킬수 없습니다. 저도 당사자가 아닌지라 이런글을 쓸수는 있겠지만 그걸 또 누군가가 이해해주길 바라지는 않을것 같아요. 대략 당사자들의 심정과 태도를 이해합니다. 지금 모양새가 어른스럽지 못하고 우스워보일수도 있지만 이런 시행착오가 의미가 없지는 않아요.

      • 네. 저도 처음 글을 올릴 때와 또 다른 생각과 이해를 갖게 되었어요. 


        고맙습니다.

    • 안 끼어들려고 했는데 이건 좀 아닙니다.너도 잘못 쟤도 잘못이 아니라 원인제공한 쪽의 태도가 우선 바로잡혀야 하는 거 아닙니까.별 것 아닌 말에도 막말부터 시전하는데 "마음상하는 말 좀 들었다고" 운운하며 아이 취급하시는 '선생'다운 태도,본인이 당해도 유지할수 있을지 모르겠군요.당사자도 아니면서 너무 쉽게 말씀하시네요.

      • 네, 너무 쉽게 얘기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당하지 않고선 그 마음을 완전히 이해한다고 말할 수 없으니까요.







    • 어쨌든 본문엔 동의할수없었지만 반대의견과 조율하는 모습은 인상적입니다.


      권위적이고 난 어른, 넌 아이 식의 사고를 가진 교육자들은 결코 자신이 틀렸다는걸 인정하지 못하니까요.


      그런 면에서 위험한 교육자인것같진 않으십니다. 어느 댓글에 공감만 하고 난게 마음에 걸려서...

      • 고맙습니다.

        제가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깨닫게 해주면 고마운 거고,그로 인해 제가 나아지면 제 자신에게 땡큐죠(:

        댓글에 기분이 좋아요. 좋은 하루 되세요!
    • 성인대상 커뮤니티에 교육학 이론을 적용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아이들이야 일탈행동을 보이더라도 잘 가르치고 계도해서 정상적인 사회인을 만드는 것이 교육의 목표이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느 정도의 불합리는 사회적 비용으로 감수하는게 맞겠죠


      하지만 어린아이가 아닌 성인이 사회적으로 용인될 수 없는 일탈행동을 했다면


      사회적/법적인 제재가 가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이것이 바로 '성인'이 부담하는 사회적 의무이고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형벌의 목적인 '특별예방'과 '일반예방'의 의미를 검토해 보아야 할 것인바,


      '특별예방'이란 해당 사람이 또다시 일탈행동을 하는 것을 막자는 것이요,


      '일반예방'이란 행위자 이외의 제3자에 대해서 '나쁜짓을 하면  벌을 받는다'는 점을 인식하도록 하여


      제3자들도 일탈행동을 보이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이러한 제재조치는 어느것이거나 일정한 폭력성을 수반할 수 밖에 없습니다. 강제력이 없다면 '위하'로서 의미가 없는 것이니까요.


      이 경우, (제재조치가 기본권을 침해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물론 중요하겠습니다만),


      집단이 가지는 폭력성 그 자체보다는 그러한 강제력이 어떠한 절차에 의하여 행해지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때문에, 헌법학에서는 사법부의 독립이 아주 중요한 쟁점이 되는 것이기도 한 것이구요.


      주리주리 적다보니 리플이 산으로 가고 있는데,


      한줄로 요약하자면




      '미친개는 매가 약이다'




      라는겁니다.

      • 네, 저도 무리라는 걸 깨달았어요. 성인대상 커뮤니티이고 제가 너무 쉽게 생각했지요. 물론 아이들과 함께 있을 땐 이 일이 절대 쉬운 적이 없지만요. 그냥 가져다 대입 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단, 빨간 색의 코멘트는 노코멘트 할게요.

        전문적이고 재치있는 답글 고맙습니다.
    • 아래 soboo님 글 보셨어요?

      본인은 조금도 바뀌지 않을거라고 단언하면서 쫓아낼테면 쫓아내라 나는 (내가 가치없다고 생각하는 인간들한텐) 계속 막말할테다! 라고 하시네요.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 제가 말씀드렸듯이

        저는 규칙을 만드는것에 찬성합니다. 다만 그 규칙이 무엇을 상정하느냐에 관점의 차이를 가질 뿐이에요.


        제가 이 시간 이후로 한 동안 댓글 달기 힘듭니다. 퇴근 후에 이어가도 될까요?
        • 아닙니다. 굳이 퇴근후에 이어갈 필요까진 없을 것 같아요. 좋은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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