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올리는 게시글
남이 썬논 글을 대뜸 복사해 올리는 것 보다
자기만 재밌고 남은 재미없던지,
아무짝에도 별 쓸데가 없는, 글이라고 하기에도 그런 게시물이던지,
한참 나름 정성을 기울여 올리는 글이 가치가 있다고 해야겠지만,
어차피 삶의 2/3는 객관적이기에 정성이 옳다고 만은 할수 없겠죠.
뭘 또 올려야 듀게에서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데 하고
며칠전 북마크한 신영복 선생 페이지에서 한줄 슬쩍 합니다.
한번도 보지 않은 부모를 만나고 한번도 보지 않은 사람과 결혼하고.
사랑합니다 하는 말은 쓸데없는 말이다, 그렇다니 그렇네요.
사랑은 경작되는 것
신영복 선생을 존경하지만..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말은 쓸데없는 말이 아닙니다. 그건 사랑의 증명이라기보다는 늘 쉽게 시들어버리는 사랑을 새롭게 파종하는 행위라고 생각하거든요. 사랑한다는 말은 자주 할수록 좋다고 생각해요.
당신에 대한 사랑을 지금 막 씨를 심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