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이서 울산에서 놀기 -조언구해요!!

일단 4명은 저와 외국인 남1 여2 입니다 (캐나다/미국)

외국인은 모두 한국에서 산지 1년이상 되는사람들이라 한국투어. 이런 목적은 아니구요 울산으로 잠깐 놀러오는것으로 토요일/일요일 일정입니다.


저는 울산에 살기는 하나 이제 7개월 되가는 초짜이구요. (울산에 아는사람은 다~~~ 직장동료뿐)


울산에서는 일산지/정자바닷가/삼산/시내/대공원/울대 등등을 가본것이 전부. 사실 그외에 뭐가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토요일밤에는 적당한 음주가무를 위해 삼산을 갈것 같구요. 토요일 오후에 일단 삼산에서 모이기로 되어 있습니다. (점심 후)


일요일도 시간이 그리 많지는 않아서 딱히 관광이라기 보다는 맛집이나, 분위기 좋은곳, 행동반경이 그리 크지않는곳을 추천받고 싶어요.


울산분들 도와주세요!!

    • 공단야경. 무룡산에서 보는 야경을 울산12경에 꼽을만큼 쳐주지만 저는 직접 석유화학공단 쪽으로 차몰고 가서 근처에서 바라본 야경이 볼만했어요. 복잡한 철골구조물들에 휘황한 불빛, 마구 내뿜어지는 연기. 비까지 추적추적 내리면 딱 블레이드 러너 분위기죠. 오전이나 햇살좋은 낮에는 아산로 타고 가면서 차창 밖으로 커다란 배들을 바라보면 기분이 좋아져요. 어쩔 땐 갓 뽑은 자동차들을 가득 싣고 있는. 그 길 따라 주욱 가서 일산 대왕암 가서 바다보면서 소나무숲 사이로 걷겠어요. 제가 사는 주전의 봉대산도 등산하며 보이는 푸른 바다풍광이 무척 운치있지만, 대왕암에 비하면 소박하지요. 시내에서라면 태화강 유역의 십리대밭길도 거닐기 괜찮구요.
    • 아니, 누가 울산을 무시! ㅋㅋㅋ 석남사 단풍이 멋지다던데, 오늘 바람에 그게 남아있을지는..
      장생포 고래박물관도 있고요.
      울대 앞에서는 논지(가본지도) 오래되서 뭐 딱히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 전문가들이 어딨나요 링고님 로마님 등
    • 울산역에서 아산로 타는 방향으로 가서 삼거리에서 우회전하니까 (사실, 울산에 30여년 살았지만 저쪽으로 가본건 열 손가락 안에 듭니다.) 야경 참 예쁘더군요. 근데 주말엔 차가 꽤 막혀서..
    • 외국인들이 매운거 좋아하시면, 삼산동 롯데백화점 뒤편 공용주차장 옆의 야구장 맞은편-_-에 있는 삼호곰장어 괜찮아요.
      아니면, 고기 구워먹는 "서래갈매기" (http://map.naver.com/local/company_view.nhn?code=13513733) 도 괜찮았어요.
    • 20년을 살았는데 댓글을 보고나니 더 이상 추천할 곳이... 있네요. 선암수변공원! http://blog.naver.com/ain007/70093080177
      저도 변전소쪽 공단야경을 좋아하는데요. 그 동네에 있는 아파트 복도에서 보는 야경이 일품이었어요. 가는 길이 가파른 오르막이라 딱히 권해드리고 싶진 않습니다만.
      삼산 시외버스정류장 근처에 있는 '거금도유자막걸리'도 좋아요. 찬으로 나오는 나물 한그릇에 막걸리 몇 동을 비웠는지 모르겠네요.
    • 친구가 울산 살아서 놀러 가 봤는데
      대구 막창 골목이랑
      조포 닭발이 맛있더군요.
    • 빈스톡이라는 로스팅숍이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장소중에 하납니다. 참고하세요. 조포닭발 좋죠 ^^
    • 앗 모두 감사합니다..
      아산로~~~ 저도 한번 가봤는데 밤에보니 불빛이 죽이더군요!!! 한명이 차가 있긴 한데 차를 가지고 다니게 되면 야경도 한번 볼만한것 같습니다~~ 태화강변도 나름 멋지겠군요~~
      감사합니다.. 아직 뭘 할지는 정하지 못했는데 댓글들을 보고 어느정도 감을 잡을수는 있겠네요~~
      선암수변공원~ 멋져보여요~~
    • 조포닭발 오홍;ㅁ;ㅁ; 외국애들이 먹을수 있을지는 미지수.....이군요 ㅋㅋ 저도 한번도 안먹어봐서
      빈스톡이란곳 찾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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