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냉장고를 부탁해

여기 나오는 쉐프들 이래저래 스케줄이 많아지다보니 자리비우는 일도 많아져

어제 방송분부터 잠깐 대타로 나왔던 이연복님과 맹기용이라는 분이 아예 고정으로 들어오고,

대신에 2명을 로테이션으로 한번씩 쉬게하는 식으로 살짝 바꼈는데요.

이 맹기용 이분에 대해 말들이 많네요.

어제 방송분에서는 꽁치 샌드위치라는 괴랄한 메뉴를 내놓아 패하긴 했는데

다른 사람들도 실수 한번씩은 하기도 했고, 처음이라 의욕이 앞서고 긴장해서 라고 하면 이해할수는 있는데

아무래도 이 방송전부터 사람들에게 미운털이 박혀 있어서 그런지 더 말들이 많은거 같아요.

이전 다른 방송에서 보면 뭔가 와갤요리스런 이상한 레시피도 종종 내놓고

요리 기본 상식도 놓치는 경우도 종종 보여서 이미 어느정도 불신이 있는 상태에서

얼마나 잘하나 보자 이랬는데 역시나가 되면서 빵 터져버린 모양이에요.

냉부가 진지한 경연프로는 아니라서 요리사들 급나누고 넌 안돼 할 필요까지는 없겠지만

아예 김풍처럼 야매요리사 포지션으로 들어온것도 아니라서 좀 애매하긴 해요.

    • 재료가 생겨서 유투브에 올라와 있는 EBS 요리프로중 이 사람것 2개 따라해 봤다가 피해야될 레시피로 선정해 놨어요. 재료만 날렸거든요. 요리된 음식이 아니라 그냥 재료들이 다 따로 놀거나 절대 식당에서 나올 수 없는 음식들... 평소 이것 저것 때려 넣어서 만들어 먹던 것 만도 못해서... 어제것 중에서는 식빵에 꽁치기름물을 치덕치덕 하는 순간 설마 저걸 식빵사이에 끼우는 건 아니겠지 했는데... 멍해 지더군요. 

      • 저분보다 마스터셰프나 한식대첩 참가자들이 훨씬 창의적으로 요리했던 것 같아요.
    • 뭐 먹다남은 치킨으로 끓이는 김치찌개도 있다면서요

    • 어휴 맘 편하려고 보는 예능이었는데 노이즈 꽤나 끓겠네요. 박준우 셰프 이번 주 안 나와서 섭섭. 냉부 제작진은 왜 그리 뉴페이스에 주력하는지. 셰프들 케미도 좋은데 힘들때까지 계속 고정하고 게스트 섭외나 주력했으면 하네요.

      어제 중간부터 봤는데 그 음식 보기만 해도 별로긴 하더군요.
    • 허세 부리는 분이랑 김유정 닮은 분은 연예인급으로 틀면 나오더라고요.
    • 맹쉐프꺼 보고 정말..;;; 이연복쉐프가 먹으려다가 우왝한것도 살짝 나왔죠. 나름 편집으로 넘길려고 한게 보이는데 솔직히 쉐프 이름 달고 하기엔 너무 괴작이었네요. 이번 맹쉐프건은 박준우 쉐프 트윗글때문에 더 점화된 느낌이네요. 스케쥴 비웠는데 당일 연락받고 뭐할까 하는 글 보고 맹쉐프 요리보니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냉부가 억지로 이연복 쉐프 모실려고 휴가도 아닌 박준우를 휴가보냈다고 하고  끼워맞춘게 참 잘못한것 같아요.

    • 아... 퍼블리칸 바이츠...
    • 궁금해져서 찾아봤는데..어떻게 쉐프가 되었는지 그리고 나름 핫한 이 프로에 나올 수 있었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나름 그래도 유명세가 있던가 약력이라도 있어야 하지 않나요? 잘생겨서 유명한건가?
    • 잘생겼다고 하는 것도 기사마다 그렇게 주장하는 거지 주변 여자들 반응은 최현석쉐프가 훨씬 잘생겼다던데요.

    • 못봤는데 꽁치로 샌드위치했다고 이렇게 까이는건가요? 어떻게 했길래.. 말만 들어선 터키 고등어케밥샌드위치가 생각나는데요.

      • 꽁치 통조림을 볶아서 빵에 넣고,

        그 위에 얹은게 걸작인데... 꽁치통조림 국물과 양송이버섯수프 통조림을 끓여 그걸 식빵에 적셔서 올렸다더군요.
        image.jpg

        • 국물을 왜... 아닐 것 같긴 한데 안먹어봐서 또 모르겠고...;;;; 설명 감사요.

          • 해봤다는 증언글을 봤는데 이미 냄새부터 압도적이고 집안에 나는 냄새로 애먹고 있다더군요...

    • http://m.ppomppu.co.kr/new/bbs_view.php?id=freeboard&no=4202286


      뽐뿌 게시물 링크합니다. 이연복 쉐프라는데 제가 보기에는 한입 먹고 구토하는 것 처럼 보이네요. 가끔 김치찌개에 꽁치 통조림을 사용하곤 하는데 국물은.... 먹을 자신없습니다.
      • 이 부분은 이연복 쉐프 본인이 자기는 냄새를 못 맡기때문에 비린것도 못느낀다고, 그냥 불편한 자세로 먹다 사래걸린거라고 해명했어요.

    • 올린지 5분만에 삭제된 최현석 트위터라는데요... 누가 캡쳐했나봐요.


      이거 보니 뭔가 있긴 있었나 싶기도 하네요.


      판단은 각자 알아서.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2513833




      첨언: 혹시나 트위터 볼 줄 모를 분 있을까봐. 밑에 '여과 엄청한거임'이 최현석입니다. 위에는 그냥 트위터리안이고요.

      • 참고로 이 트윗에 관해선 2가지 해석이 있습니다.




        1.피디가 많이 편집한거다라는 피디 옹호성 트윗.


        2.많이 편집해서 그정도다 실제는 더 엉망이다라는 맹기용,피디 디스성 트윗.




        최현석 의도는 1번인데, 2번으로 퍼진다는 의견도 많더라고요. 판단은 각자 알아서.

    • 요리, 셰프 신드롬 타다 이런 사단이 나는 거야 당연한 일이죠. 어디든 뭐 한때다 싶으면 파리가 윙윙 대는 건 어제오늘 일이 아니잖아요. 요리 테마도 굉장히 쉬운 걸 던져줬던데... 그 비린내 잡는 걸 팬에 데쳐서 할 생각을 하는 것부터 아예 기초 하나둘의 문제가 아니예요. 저 친구 요리과정을 보면 생각없이 그냥 막 집어넣던데 (비린내 난다니까 양파 막 썰어 넣고 앉았고...) 어떻게 꽁치 통조림기름을 팬에 투척해서 머쉬룸 숲이랑 같이 섞어 뜨랑빼로 써서 샌드위치 사이에 넣을 생각을 할까요? 진짜 일개 자취생만도 못한 솜씨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나저나 하나 알려 드리자면, 통조림 꽁치로도 샌드위치 형태로 맛있게 만들 수는 있어요. 꽁치 기름 쫙 빼고, 아예 푹 쪄서 생야채 (특히 양상추, 파프리카) 퍼부어서 샌드에 끼우면 그럭저럭 먹을 만 해요. 일체 소스 없어도 재료 자체가 맛있어서 그냥 넘어가요. 그런고로 샌드위치는 초간단 요리, 아니..... 샌드위치를 어디 가서 요리라 하면 요식업계에선 욕 먹습니다.

    • 주제 '교포 초딩 요리'


      이원일 - 교포 초딩을 위한 요리 떡갈비


      맹 - 교포 초딩이 만들 법한 요리 꽁치테러

    • 사전 준비나 연습이 없음을 보여주는 것같아 반대로 방송에 믿음이 가던데요.

      경력도 실력도 부족하다 할수 있겠지만 이전의 야간매점 컨셉의 EBS 방송까지 가져와 까는건 억울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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