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 와 김연수 작가의 대표소설을 꼽으라면 ?

두 분의 대표소설 하나만 꼽는다면 어떤걸 추천 하시나요?..


(김영하 작가는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한권을 꼽으라면 '검은꽃' 이라고 말한 바 있지요.

 2010년 방송 이었으니, 지금은 그후에 출간된 다른 작품을 꼽을지도....)

    • 김영하 작가는 별로 읽지 않아서 모르겠고...저에게 김연수의 최고작은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이예요. 제가 지금까지 읽었던 소설들 중 딱 5편만 꼽아야 한다면 단연 그 중 하나입니다. 이 댓글을 쓰다보니 다시 한번 읽고 싶어지네요.
    • 김연수의 작품 중에서는 단편을 선택하겠습니다.


      '다시 한달을 가서 설산을 넘으면'

    • 대표작은 아닐 것 같지만 김영하 작가의 단편소설 <당신의 나무> 좋아해요. 


      (짧아서 통째로 올려놓은 사이트가 있네요. http://egloos.zum.com/koviet2/v/5651891 )


      이런 감성 충만한 소설도 잘 쓰는 줄 미처 몰랐어요. ^^  

    • 제게 김연수의 최고는 <세계의 끝 여자친구>요. 그 외에는 <사월의 미 칠월의 솔>이나 <벚꽃 새해>요.
    • 다른 작품들 다 좋지만 저에게 김연수 작가의 최고작은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이용.

    • 김영하 작가님에 대해서는 본문에서 언급하셔서 댓글이 없는 것 같아 하나 보탭니다...검은 꽃은 작가 자신이 가장 애정할 순 있지만, 대표작이라고는 본인도 생각하시진 않을 것 같아요. 그 팟캐스트를 오늘 우연히 (다시) 듣게 됐느데 단하나만을 꼽을 때 <검은 꽃>을 택하신 기준은 우열이 아닌 애정이라고 하면서 작가로서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 같은 집필시기의 정황을 잠깐 언급하심) 저는 <살인자의 기억법>을 꼽고 싶어요.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와 같이 본인이 가장 잘하는 걸 하면서 스스로 깊어졌다, 정제된 우아함이 있다는 느낌이었어요 퀴즈쇼 이후에 아 이제 이 작가는 안 읽어도 되겠다 싶었는데 다시 눈이 번뜩뜨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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