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소싯적 컴플렉스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전 가끔 마음이 약해지면 어렸을 때 갖고 있던 컴플렉스가 스멀스멀 올라옵니다. 사춘기도 아닌데 말이죠.
외모 컴플렉스인데요, 엄마가 미인이었던 탓에 (사람들에게) 외모 지적을 받는게 일상적이었어요.
커가면서도 사람들 대할 때도 그게 의식돼서 힘들었거든요. 여러가지 에피소드들도 있었구요. ㅎ
저 같은 경우엔 완전치유는 힘들 것 같아요.
그래도 성인이 되고나서는 누구나 한 두 개쯤 상처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거기에 좀 위안을 받았는데
다들 어떻게 극복해나가고 있는지 궁금해요.
먹고 살기 바쁜게 최고의 방법 일까요. -.-
저도 참 어릴적(20대 중반까지) 거대한 컴플렉스가 있었죠.(외모의 한 부분..)
날때부터 그런걸 어디 원망할수도 없고..
근데 어느순간 제 스스로 컴플렉스를 상쇄할 장점이 보이더라구요.
그 장점을 찾아내서 발전시켜야해요. 그러면서 저도모르는 저의 매력이 막 발산되더라구요. -_-
어차피, 남들은 제게 많은 관심이 없어요. 저부터도 그러니까요.
혹여나 제 컴플렉스를 발견하고 말을 해도 금새 까먹더라구요. 그냥 저만 계속 생각하는거고..
그러니 저의 컴플렉스는 당연히 저만의 것이죠. 내가 느끼는것만큼 남들은 신경쓰지 않는구나, 생각이 드는순간
되게 하찮아 지더라구요.
성형하세요. 외모컴플렉스 극복엔 이게 최고아닌가요.
외모는 나이들면 컴플렉스 없던 사람도 다들 피부나 주름, 처지는 얼굴 등...- - 고민하더군요. 그래서 외모는 나이듦과 함께 좀 사그라들수밖에 없는 거라 그러려니 하는데 내게 없는 재능을 가진 친구나 지인이 성공하는 걸 본다거나 하면 정말 부럽더군요. 아마 극복 안 될 것 같은데 ㅋㅋ 극복 안 돼도 그냥 사는 거죠.
여러 콤플렉스 중 하나 키가 작은게 있었는데 지금까지 살면서 키가 작아서 못하는 건 없었어요. 높은 곳은 사다리 놓고 올라가면 되었고요. 농구는 별로 하고 싶지않았으니 별로 상처가 되지 않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