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사운드 오브 뮤직 45주년 오프라 윈프리 쇼









영화 속 마리아 일가 전원이 등장합니다.
근사한 오프닝 시퀀스의 헬리콥터 때문에 고생했다는 이야기나
보트 장면 때문에 고생한 이야기 등등 
재미있는 일화가 많네요.

그 중 압권은 장녀 역할을 맡은 분의
"나 크리스토퍼 플러머 좋아했지롱"이라거나
"크리스토퍼한테 술 배웠다"등등 폭탄 발언 투척.
(당시 스무살이 넘었으니까요 뭐.)

그 와중에 크리스토퍼 플러머는 
"실제 마리아 폰 트랩이 촬영장에 왔는데 
나보고 실제 남편보다 잘 생겼다고 했음~"
이라며 자뻑 드립을... -_-;

벌써 수십년 전 영화라 이렇게 행사 있을 때나 모일 줄 알았는데,
멤버들이 평소에도 종종 모이고 은근히 친한가봅니다.
어려운 일 있을 때도 모인다고 하구요.


중간 중간 사운드 오브 뮤직과 관련된 일반인들이나 유명인들의 인터뷰,
실제 마리아 폰 트랩과 줄리 앤드류스가 함께 노래 불렀던 자료 화면 등도 나오고요.

쇼 마지막에 오프라가 블루레이 박스를 광고하는 걸 보면서,
우리나라에서 유재석이나 강호동이 토크쇼에서 "블루레이가 출시된다죠~!"라는 광고를 하는 게 가능할까 생각해봤습니다.
그럴 일도 없겠지만 만일 그런다고 하면 네이버 검색 1위가 "블루레이가 뭐임?"이 되겠죠. :-P




    • 헉, 허헉, 디시였다면 글설리를 마구마구 드렸을 겁니다 흐흐흑...ㅠㅠ...
    • 어쩜 아무리 나이를 많이 먹어도 목소리는 그대로 일까요 마리아와 대령님
      그런데 늙어도 얼굴이 하나도 안변한다고 전 생각해요 조금 구김살이 생겼을 뿐이죠.
      저세대를 같이 한 사람들은 감동적이겠어요.
    • 아 나도 공감하고싶어 ㅠㅠ
    • 사실 크리스토퍼 플러머를 빼고는 한번 모인적이 있었어요. 40주년 기념이었을거에요.
      그러니까 저번에 모이지 못했던 크리스토퍼 플러머가 모이면서 완벽하게 reunite한 셈이죠.
      이 분.. 지금까지 건재하게 활동하는게 대단해요.
      작년에 처음으로 아카데미 후보에도 오르고..
    • 실제 트라프 일가는 그렇게 화목한 편이 아니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뭐랄까, 묘하면서도 기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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