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참 잘 자고 있는데 전화가 울리는 거예요. 바로 받았죠. 그랬더니 어떤 이상한 X이 술취한 것 같은 목소리로 "그 핸드폰 웅얼웅얼 웅얼웅얼 이예요?"라고 말하더군요. 그래서 "네? 네? 뭐라고요?"라고 했죠. 그랬더니 다시 "그 핸드폰 웅얼웅얼웅얼웅얼 이냐고요."이라지 않겠어요? 제가 잘 못알아 들어서 남편을 바꿔줬더니, "웅얼웅얼 핸드폰이 웅얼웅얼." 그래서 제가 다시 제 핸드폰을 들고 "이거 주은 핸드폰 아니예요. 내거예요." 이렇게 말하자 갑자기 "너네 다 신고할거야."하면서 끊네요. -_-; 이거 뭐죠? 어떤 술취한 X이 지 핸드폰 잃어버리고 제 핸드폰으로 전화한 건가요? 아니면 새로운 피싱 수법인가요. 끊고 다시 안걸길래 저도 안 걸었습니다. 생각할 수록 기분 나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