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직장 안에서 발견한 자연의 신비(?)
직장 안에 있는 장소 사진입니다만.
자알 보시면 이미지 중앙 부근에 빨간 네모칸이 보일 겁니다. 찾아보세요. 건방지다!
확대 사진... 이라기 보단 가까이 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뭔가 보이시는지.
이젠 아시겠죠.
구멍 안이 어두워서 카메라로는 잘 안 찍히길래 그냥 핸드폰 카메라로 플래시 터뜨려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엔 둘만 보입니다만 최소 네 마리 이상이구요.
저 구멍 너비는 끽해야 제 손가락 하나 반 정도...
아무 생각 없이 저 앞을 지나가다가 새 소리를 듣고 발견했네요. 돌담 속에서 소리가 나니. =ㅅ=;;
도대체 어떻게 저기에다 알을 낳았는지, 혹은 새끼들을 넣어뒀는지는 모르겠지만...
당연히 그냥 냅두면 어미새가 알아서 하겠죠? -_-;;;
저 안에서 커 버려서 못 나오게된다는가 하는 사태는 벌어지지 않겠죠 설마.
근처에 고양이들이 많아서 저런 델 집으로 정했나 싶기도 하고... 뭐 암튼 참 신기했습니다.
괜히 아아아아아주 옛날에 듀게에 역시 직장에서 발견한 잠자는 너구리 사진 올렸던 기억도 나네요.
당시에 썼던 핸드폰 카메라 해상도는 대략 200만 화소... 우하하하하.
결론은 세상 참 좋아졌습니다? ㅋㅋ
저거 돌봐주는 학생 있으면 세상에이런 일이 나올 듯
꺄아 >< 와 귀여워요. 동물농장에 나올법한 일인데요^^
와, 입이 노래요. O.O 그런데 입을 저렇게 크게 벌리다니 배고픈가 봐요.
나중에 벌레 몇 마리 잡아서 먹여보세요. ^^ (로이배티 님을 엄마로 알게 될지도)
그런데 아무래도 나중에 돌 깨고 구조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
(지금도 제대로 나오기 힘들어 보여요. 만약 저 속에서 알을 낳았다면 어미새도 들락날락 할 수 있다는 얘기니
별 문제는 없겠지만... 그 정도로 구멍이 커 보이진 않는데 신기하네요. 어미새가 몸집이 작은 건지, 다른 출구가 있는 건지. 생물 선생님과 한번 연구해 보시죠. ^^)
박새 유조 같네요. 원래 저런데에서도 새끼 잘 키우는 새입니다. 외갓집 아궁이에 쓰는 풀무에서 새끼를 기르던 박새들도 본적있는데, 왜 이런데다 낳아놨나 하고 쳐다보니 어미가 와서 뭐가 문제냐는 듯이 빤히 보고있던 것이 생각나네요.
김전일/ 제보할 사람이 없어서...
보름달/ 귀엽죠. 엄청 열심히 입을 쩍쩍 벌리더라구요. 하하.
underground/ 주변에 지렁이라도 없나 휘휘 둘러봤지만 없더라구요. ^^
Aem/ 사실 Aem님은 뭔가 아실 것 같아서 대놓고 저격(?)하려다가 참은 글입니다. 하하. 말씀대로였으면 좋겠네요. 덕택에 맘이 편해져서요. 하긴 야생 동물들이 그렇게 대충 막 살 리가 없겠죠.
신기하고 귀엽네요...! 저도 후기를 부탁 드립니다.
와 저걸 어떻게 발견하셨어요? 눈썰미 대단... 입 벌리고 있는 거 너무 귀엽네요. 같이 노래하는 것 같기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