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꿈 (흔한좀비물)

오늘의 꿈. 만화를 올리고 급하게 써봅니다. 멸망한 세계에서 좀비들을 피해 탈출하는 꿈이였습니다. 지인과 함께요. 이쪽세계가 아니고 저쪽세계에서요. 사람들이 아무도 없고 좀비밖에 없는 세상에서, 우리는 탈출하기 위해 급하게 트럭에 올라탔는데 이쪽세계에서 딴 면허가 있는 지인은 운전을 하고 저는 뒤쪽을 향해 몸을 돌려 쫓아오는 좀비들에게 총을 난사했고요. 정말 실감났어요. 좀비들이 쫓아오면서 트럭에 올라타려고 했어요. 긴박한 상황이였어요. 우리는 탈출하기 위해 이쪽세계로 오는 문으로 향했어요. 문에는 셔터가 내려져 있었는데 우리가 가진 리모콘으로 셔터를 올릴 수 있었죠. 자동으로 철거되는 셔터속도가 느려 답답했어요. 그안은 깜깜한 어두운 터널이요 좀비의 소굴이였죠. 터널을 빠져나와 다시 빛이 보이자 또 다른 망한 세계가 나타났어요. 그 세계에도 좀비는 깔려있었어요. 그러니까 저쪽세계와 이쪽세계가 바로 통하는 게 아니고, 중간세계를 통과해야지만이 이쪽세계로 올수있는거죠. 하지만 좀비떼가 너무 많아서 길이 막히고 말았어요. 기름도 다 떨어졌고요. 우리는 정차된 트럭을 발견하고 옆트럭으로 옮겨타려고 했어요. 지인 먼저 우리트럭조수석에서 빠져나가 뛰쳐나갔고, 저보러 오라고 했는데 저는 좀비들이 길을 가로막아서 가지 못했어요. 그러는 동안에 지인은 좀비에게 붙잡혀 내장을 먹히고 말았어요. 슬픈엔딩.  정말 슬펐어요.


그리고 2회차 플레이에요. 우리는 저쪽세계에서 이쪽세계로 출발하기 전에 으레 그렇듯이 편의점 하나를 발견했어요. 대형편의점이였죠. 박보영을 닮은 환한 얼굴의 처자가 알바를 뛰고 있었는데 그곳은 좀비들에게 둘러싸인 환경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점포의 환경과 바리케이드를 갖추고 있었어요. 지인과 저는 그 안으로 들어가서 급하게 먹을 것을 샀어요. 핫바와 컵라면과 과자와 음료수 등등... 우리가 비상식량으로 먹을 수 있는 음식을 구했죠. 박보영은 참 친절했어요. 아름다웠구요. 저는 지인에게 더사라고 더사라고 재촉했어요. 우리가 세계를 넘어서 이쪽세계로 돌아오기까진 시간이 많이 걸릴것같았거든요.

그런데 우리가 음식을 구하는 동안에 우리가 들어온 입구가 채 닫혀있지 않아서 좀비들이 바리케이드를 넘어 편의점 안으로 들어오려고 했어요. 저는 박보영에게 소리쳤어요. 멍때리지 말고 입구를 보세요! 박보영은 시선을 돌리고 놀랐죠. 그녀가 셔터를 내리기 시작했지만 좀비들이 몸을 우겨넣으며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박보영은 요정들을 불렀어요. 스머프와 백설공주의 일곱난쟁이를 섞어놓은듯한 키 30센티의 요정들이 나타나 스타크래프트의 파이어뱃처럼 불꽃을 난사하기 시작했어요. 그러자 좀비들이 사그라들었어요.


우리는 그곳을 나가서 평소처럼 어두운 문을 통과했지만 이번엔 걸어서 나갔어요. 편의점에서 요정들이 좀비들을 죽여주는 바람에 좀비들이 주변에 없었어요. 우리는 새로운 좀비들이 리젠되기 전에 세계와 세계의 어두운 벽에 있는 문을 통과해서 나가려 했죠. 세계와 세계를 건너다 중간에 디딤돌이 가득한 곳을 발견했어요. 그러니까 강을 건너라고 있는 돌다리 같은 곳이였죠. 그곳은 요정들이 불을 밝혀놓은 안전지대 같은 곳이였어요. 좀비들이 함부로 올수없는. 요정은 요정인데 아줌마요정같은 느낌의 요정들이였어요. 그들은 우리에게 길을 안내해주겠다고 말했고 우리는 그들이 준 촛불을 받아들고 행진을 하며 촛불로 좀비들을 물리쳤어요. 촛불의 빨간 불꽃을 좀비 얼굴에 찍으면 좀비는 괴로워하며 물러갔죠. 그런 곳이였어요. 이야기 전개는 평화로워졌어요. 우리는 그곳을 빠져나가며 이쪽세계의 산으로 도착해 등산을 하다 갑자기 박물관을 갔어요. 박물관 안에 들어가니 분식을 팔고 있었죠. 카페처럼 유리안에 음식디피를 해놓고 메뉴판은 일본어였어요. 저는 현실에서처럼 일본어를 읽을줄 알았어요. 하지만 그림만 봐도 아는 거였죠. 떡볶이와 오뎅과 기타등등을 파는 곳이란 것을. 저는 떡볶이 먹을래요? 라고 지인에게 말했어요. 하지만 지인은 떡볶이가 싫다고 했어요. 박물관까지 와서 뭘 떡볶이를 먹느냐고요. 그래서 떡볶이를 먹지 못했고 오늘 현실에서 먹었네요.

    • 난 저런 꿈 살아나오게만 꿈에서 간단하게 스토리를 만드는데


      기름이 떨어져도 가게 해서 얼른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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