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두개를 찾습니다
1.
정답은 은하철도 999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우주를 떠돌아다니다 어느 성에 주인공이 도착하게 되는데 백작이 맨날 갑옷만 쓰고 있는 사람이에요. 그런데 끼니를 알약으로 때우고 주인공한테도 알약을 대접해서 주인공이 황당해해요. 나이프와 포크로 알약을 잘라먹는, 그럼 안의 가루약이 다쏟아질텐데!, 기이한 습관을 보이고 백작은 평소에 말을 하지 않아요. 그리고 어느날 백작의 투구가 떨어져서 안을 보니 그안엔 아무것도 없었어요. 이 애니메이션이 무엇일까요?
2.
하이디같은 애니메이션 풍의 만화인데 전쟁이 났어요. 아빠가 다쳤대서 딸이 급하게 병원으로 와요. 아빠는 온몸에 붕대를 칭칭 감고 침대에 누워있어요.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모르는 중태에요. 딸은 아빠를 붙잡고 침대맡에서 엉엉 울며 사랑을 고백해요. 하지만 누군가가 뒤에서 딸을 불러요. 아빠였어요. 아빠는 옆침대에서 누워있었는데 딸이 모르고 지나쳐서 못본거에요. 딸은 안색이 돌아와선, 기쁨을 표시하며 아빠를 끌어안지만 아빠인줄 알았던 중환자에게 미안해해요. 이 애니메이션이 무엇일까요?
2. 이거는 <쿠오레>에 삽입된 이야기와 비슷하군요.
애니메이션은 모르겠는데 2번은 이원복교수의 작품인 사랑의 학교에 실린 내용이군요. 뭐 이 작품 자체가 표절성이 강해서 아마 쿠오레에서 가져왔을 가능성이 높습니다만.
두번째 에피소드는 확실히 쿠오레가 출전입니다.
애니메이션으로 봤던 거 같은데요. 쿠오레를 애니화한 작품일지요..
이원복 교수가 <사랑의 학교>라는 제목으로 어린이들이 교훈을 삼을 만한 세계 여러 이야기, 일화 등등을 만화로 각색해서 그립니다. 원작이 있는 이야기를 그대로 옮기기도, 살짝 고치기도 하지요. 그리고 1995년쯤인가 그 <사랑의 학교>를 국산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었을겁니다. 그때 본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