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라 학생인권은 처참합니다. 정말로요.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50507060707989


진짜 뉴스를 보고도 믿을 수가 없네요. 이 정도일 줄이야....

아니, 사고가 났으면 사과부터 하진 못할망정 저게 뭡니까...


게다가 의료정보 저거 개인정보침해 아닌가요?

애초에 저게 사실인지도 의문이지만;

사실이 아니라면 아닌대로, 사실이라면 사실인대로 문제일텐데.


답답하고 화가 나요.

어떻게 저렇게 무책임할 수 있는 건지.

학업 스트레스로 학생들을 내몰고서는

기껏 한다는 소리가 저딴...


여전히 우리나라 학생들은 '인간'취급을 못받는 거 같아요.

학생이기 전에 시민이고 인간인데

어떻게 선생이고 교사라는 사람들이 저럴 수 있는 건지.


    • 저런 또라이들을 봤나.


      기가 막히네요.

    • 담임이 학생 머리를 벽에 세번 찧은 뒤 뇌사하고 만 사건이 있죠. 체벌이 금지됐던 것 아닌가요? 어떻게 위 사례나 이 사례나 이런 무지막지한 폭력이 자행될 수 있는지요?
    • 미친 꼰대같은 놈들..

    • 끔찍하네요.시험,성적만 중요한가요.


      좀 다른 이야기지만 고등학교란 참 끔찍한 곳이구나 느꼈던게,2학년인가 3학년 때,아이들이 무척 따르던 교사 한 분이 돌아가셨어요.운구차가 운동장을 돌 때 자습하던 아이들이 창가로 가서 울었더니 학년주임이 반마다 돌면서 <늬들 아빠가 죽은 것도 아닌데 쓸데없는 짓 하지 말고 빨리 앉아서 자습하라>고 소리소리 질렀죠.본인에게도 동료일텐데 그 잠깐의 애도를 못 봐주고 저러는게 사람일까 싶었는데...성적,시험 이런 것들이 인간적인 감정보다 중요한 분위기가 저런 괴물을 만드는 걸까요.

      • 왜 그러죠? 최소한의 감정표현마저 막으면서 인성교육 전인교육 운운하는 현실. 우리는 어렸을때부터 목표와 현실이라는 미명 아래 사이코패스로 길러지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 와...진심 충격적이네요;; 그래도 애도 기간을 갖는것이 인간의 도리가 아닌가요...엄청나군요...;;
    • 학생 말을 들으니 무식한 교사보다 훨씬 생각이 깊고 유식하네요. 여기 교사들은 다 반면교사?
    • 그냥 어느 순간부턴가,이 나라에 대해 화를 내지 않고 있습니다.



      세월호 사건 이후 저는 제 국적을 이겨내고 극복해야 할 대상으로 생각하기 시작했어요

    • 그나마 학생들이 듣기 불편했다고 말해서 다행입니다.


      학생뿐 아니라 기본적으로 인권 개념이 없죠. 약한 사람이 제일 많이 당하는 거고.  '그때 그 괴물들' 이야기 글타래가 열리면 천플도 쉽게 갈 거라고 봐요.

    • 헐.. 동요를 막기는커녕 동요를 가중하는 방송이네요. 학생도 알만한걸 교사들은 왜 모르는건지 도대체가..

    • 선생이라는 사람들이... 정말 천박한 어른들이에요.
    • 지들이 저렇게 잔인하게 무책임하게 길러놓고는 요즘애버릇없다 교권이 땅에 떨어졌다고 학생들 탓하죠.
    • 이런 기사를 접할 때 마다 5학년 담임선생님이 떠오릅니다. 그 분에게 이쁨 받는 방법은 이쁘고 공부잘하는 잘사는 집 여자아이거나 동료교사의 자녀여야 합니다.  모범생이라도 남자아이거나 잘 살지 않거나 예쁘지 않고 내성적이라면 매일매일 그 분의 손이 어디선가 모르게 사정없이 10살 남짓되는 아이들의 얼굴을 강타해서 교실가운데서 쓰러져야 합니다. 그냥 때립니다. 말도 없이... 청소하는 도중에도 갑자기 머리를 잡고 팽이돌리 듯이 돌리고 쓰러트리고 험상궂은 얼굴로 조용히 말을 하면 아이들은 하얗게 질려버립니다.




      아무도 그 분의 결정에 반대를 하지 못합니다. 제가 유일하게 그 분의 결정에 반대를 했습니다. 사생대회에 너 대신 다른 아이를 나가게 할 테니 너 어떡할래? 하길래 제가 나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말없이 쳐다 보시더니 알았다고 들어가라 하시더군요. 그리고  사생대회 날 그 날은 시간표를 변경해서 하루종일 산수시험만 보고 성적이 나오지 않으면 계속해서 두들겨 팼다는 군요. 역시 대회가 끝나고 가서 보니 아이들은 질려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다른 선생님들이 교실밖을 지나가면 그 선생님을 보면서 저희 좀 구해주세요. 문 열고 들어와서 아이들 그만 때리라고 말 좀 해주세요. 라고 속으로 애원합니다. 다른 선생님들도 알거든요. 우리반 애들이 너무 많이 맞는 다는 걸요. 그리고 우리 다음에 1학년 신입생 담임이 되었는데 이제 들어오는 1학년들이 너무 불쌍해 보이는 겁니다. 결국 하교하는 운동장에 멈춰서서 뺨을 맞고 바닥에 쓰러져서 정신 못차리는 1학년 아이를 보게 되었고 아이들은 다른 반의 아이들과 다르게 웃지도 않고 감정도 없는 애들 같았습니다. 




      그리고 15년 정도 지난 어느 날 교육실습차 나가 있던 고등학교에서 교육청에서 오신 분이라면서 차에서 내리는 데 그 분 이었습니다. 저런 분이 높은 자리까지 올라가는 교육계라니 여전히 학교에서 학생인권은 동토였습니다. 

    • 꽤 오래전의 학창시절을 되돌이켜 봐도 분노조절장애는 대부분 선생님들이 가지고 계셨던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선생님들은 뛰어내리지 않았죠. 유독 분노조절 장애가 심하셔서.. 정신장애가 심각한 강아지로 불리우던 수학 선생님이 계셨는데.. 화가 지나치셨는지.. 40대에 요절하셨다는 소식도 듣고는 했습니다. 사내애들을 키우느라.. 나중에 이 아이들이 군대갈 나이가 되면 어쩌나..걱정도 많은데 사실은 고등학교까지 잘 마치도록 기도부터 하는게 순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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