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매카트니 공연 후기
공연 많이 다녔지만 어제처럼 존경심과 환호, 고양과 신비함이 함께 한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이것은 1957년 7월 6일 존레논과 폴매카트니가 만난 때부터 예정되 있었을까요?
15세 소년은 75살의 노인이 되었지만 변한게 없어요.
https://youtu.be/QByhh5SlRpY
저희 어머니랑 같이 공연 보고 오는데 청년이야 아직 어떻게 저럴수가 있지? 하시면서 비틀즈 젊은 시기의 노래 나올때 폴짝폴짝 뛰시던게 소녀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나이 지긋한 분들도 점잖게 보시거나 박수만 치시면서 보셨지만 아마 그 시간만큼은 청춘 시기로 잠시 타임워프 하시지 않았을까요.
정말 관객들이 힘들어서 죽을 것 같이 빡센 공연이었지만 마지막 곡 Golden slumber까지 너무 좋았어요.
조지 해리슨 다큐멘터리에서 폴이 그랬죠. 저희는 죽을 때까지 비틀즈일거입니다. 거기서 벗어날 수 없을거고요.
그래도 폴매카트니는 그 점을 즐기면서 70 평생을 살아오신 것 같습니다. 횡설수설이지만 올해 다른 내한 공연 안가도 충분할 만큼 값진 경험이었어요. 감사합니다 폴 오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