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자랑]인터넷을 하다가 뿌듯해진 일.

아래의 윤종신님의 뮤직 비디오를 보고 무척이나 좋아하던 가수들이 생각나서 위키에 가서 그 가수들에 대해 읽고 있다가 놀라운 점을 발견했습니다.

그것이 앨범.

유희열의 삽화집 앨범,  노 브레인의 초기 앨범들, 사이드비의 1집 앨범(EP라고 해야하나?), 윤건이 있었던 Team 1집 등.

몇몇 앨범들이 지금은 고가에 거래가 되고 있고 구하기도 엄청 힘들다는 이야기들.

 

-우와.난 집에 다 있는데.

 

중,고등학교 때 용돈을 열심히 CD와 테잎을 사는 것에 쏟았던 것에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몇몇 앨범들은 CD와 테잎을 같이 사는 짓까지 했었으니..)

예전에 리니지에 영혼과 젊은 나날을 팔았던 친구에게, 아템을 팔고 그 돈으로 기름진 생활을 해보는건 어때 하고 물었을때 무시하던 친구의 눈빛을 이해 못했었는데 지금은 이해합니다. 저도 왠지 팔기 싫습니다. 물론 가끔은 쌀값도 없어 빌빌대기도 하는 가난한 자취생이지만서도 당시 제 어린 날 추억들이 있는 것들이기도 하고, 가끔 본가에 가면 옛날 일기장을 읽으면서 듣기도 하니까.

 

점심 먹을 건데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 마음은 부자 정말 조금 부자
    • 전 90년대 초반 1집만 내고 사라진 당시 댄스 가수들 테입 많았는데 일괄 묶어서
      무료나눔하니 다 받아가시는 분이 계셔서 넘겼는데... 이런건 상품 가치가 없겠죠.
      레어긴 하지만. 붐, 체크... 나머진 이름도 기억안나네요.
    • 저는 나름 희귀한 씨디 있는데 살 사람도 없답니다.
    • 익숙한 그집앞.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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