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불안한 예감은 항상 들어맞는걸까요?
제가 26일에 올린 글입니다.
새누리당 3석, 새정치 0석, 무소속 1석을 예상했는데 오늘 결과 보니까 정확히 들어맞았네요.
새누리당이 서울관악을, 인천강화을, 성남중원을 가져갈 것 같고 광주서구을은 천정배 씨가 될 것 같다고 했는데 그것까지 맞았습니다.
이런건 좀 안 맞아줘도 되는데 --;
덕분에 새누리당은 성완종 게이트를 정면으로 돌파할 동력을 얻었고 새정치연합은 안팎으로 헬게이트가 열릴 것 같습니다.
당분간 정치에 관심 안 가지려고요..
저의 예상은 바램으로 끝났고 말았어요.
부끄럽네요
정치현실이 후퇴하고 있어요 그것도 나쁘게,
정치는 치명적 블랙홀을 가지고 있지만 좀 나질 때도 있겠죠.
성완종 리스트가 터지지 않았다면, 이런 멘붕은 덜했을 거에요.
그리고 성완종 리스트가 오히려 새정치에는 악재로 작용한 것 같아서 씁쓸합니다. 성완종 리스트가 터지면서 맨날 망하는 정권심판론 버리고 경제정당 미나 싶었는데 도로 정권심판으로 가버렸어요.
어차피 결과 나온 건데, 광주에서 새누리가 10% 넘게 득표한 게 눈에 밟힙니다.
관악을... 효도정....
새누리에 한해서만 머리속에 리셋장치라도 있는건지-_-
새정연, 아니 야권(꼭 새정연이 아니라)도 땅값을 올린다로 맞서면 어떨까요 종교적 지지를 다시한번 확인하고 좌절하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