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영화 속 비영어권 등장인물들이 모두 영어로 말하는 순간

듀나 님이 언젠가/줄곧 쓰셨던 표현인 것 같은데 이걸 한 단어로 뭐라고 하죠? 기억이 안 나네요. 제목에 쓴 것처럼 영화 속 비영어권 등장인물들이 모두 영어로 말할 때요.

    • 이 링크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http://www.djuna.kr/movies/cliches_0013.html  글쎄요, 이걸 한 단어로 정의하라고요? 그런 단어는 기억이 안 나네요. (듀게 경력 15년 정도 됐습니다. 에헴)


    • 지금 생각했을 때, 언어학에서 말하는 lingua franca라는 라틴 표현이 있긴 한데.. 아마 이런 학술용어를 원하시는 건 아닐 테고...

    • 언어의 리얼리즘이 무시되다?
    • 최근 '지옥에 떨어진 사람들' 리뷰에서는 '언어 사실성'이란 표현을 쓰시더군요.

    • 예전의 무라카미 하루키가 쓴 수필집에서 그런 상황을 본 것 같아요. 미국 사람들의 자막혐오증 때문에 미국영화에 등장하는 외국인들은 전부 영어로 얘기하는데, 어떤 영화에서  멕시코? 히스패닉 사람들이 나와서 모두 영어로 한참 떠들어 놓고 마지막에 헤어질때 "아디오스" 같은 (미국인들이 알아듣는 쉬운 외국어) 말만 외국어로 한다고 (괴상하다고) 그러는 수필이죠

    • 음, 등장인물들의 알로알로화 ? 듀나님이 쓰신 표현은 아닌것 같은데, 알로알로 시리즈가 이런 상황을 역설적으로 잘 써서 유명해졌었죠.


      https://www.youtube.com/watch?v=GYUAg-ek7pQ

    • 제가 찾던 건 [웨이 백] 리뷰에서의 "마법의 순간"이었어요. 찾았습니다. 맞다! 닥터슬럼프 님이 언급하신 [지옥에 떨어진 사람들] 리뷰에서의 '언어 사실성'도 있었죠.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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