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저스 최근 인터뷰에서 문제가 된 일들

로다주에게 어느 인터뷰어가 사적인 내용(과거 약물중독 시절)의 질문을 해서 까이고 있네요. 그 인터뷰어는 타란티노한테도 멍청한 질문을 했던 전력이 있습니다. 영상을 보니 로다주의 표정이 확실히 영 아니었습니다. 제발 주제랑 상관 없는 두유노나 사적인 질문은 생각도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크리스 에반스와 제레미 레너는 블랙 위도우 '캐릭터'에 대한 언급에서 부적절한 단어(slut, whore)를 사용해서 까이고 있습니다. 실제 사람(특정인 혹은 특정집단)보다는 표현의 자유도가 높은 '가상의 캐릭터'를 대상으로 한 언급이라고 해도 공식 인터뷰에서 저런 단어를 쓰는건 경솔했어요.

    • 요즘 유행인가 봅니다.
    • 크리쉬난 구루 이라는 영국 언론인이랍니다.

    • 이젠 캐릭터에 대한 표현까지도 억압하나요....;;;;


      스칼렛 요한슨이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저 표현에 기분 나빴다면 당연히 경솔한 발언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제 3자가 판단할 사안이 아니라고 봅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ALBwaO-rAsE




      이 인터뷰군요. 6분35초.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잡는 카메라 움직임도 그렇고...


      대놓고 어그로를 끌려고 한 것처럼 보입니다.

    • 크리스 에반스 유튜브 봤더니 단어자체의 부적절함을 빼면 별거 아닌것 같은데, 듀게말고 인터넷에선 의도확대까지 하는 분들이 좀 있는것 같네요.




      가상의 캐릭터에 대한 표현의 수위까지 정해져야 한다면, 픽션에 나오는 어휘나 상황묘사는 어떻게 하시려고...




      가상의 캐릭터라도 여성에 대한 표현이라면서 문제가 있다는 말을 하더라구요. 픽션을 치유물만 보고 사셨나...

    • 크리스에반스와 제레미 레너 인터뷰에 어떤 사람들이 화가 난 지점은 이겁니다. 다른 남자영웅캐릭터들은 아무리 여자"들"과 접점이 많아도(뭐 아이언맨은 대놓고 플레이보이고 그 고지식한 캡틴 아메리카도 페기말고도 다른 여자들과 썸 나옵니다) 아무도 그걸로 깎아내릴 생각은 하지않죠. 하지만 여자영웅캐릭터는 남자"들"과 엮인다고 창녀소리를 듣죠.그것도 남자영웅 캐릭터를 구축하는 배우들한테서..


      그나저나 현실이 지긋해서 보는 영웅물도 결국 이렇게 지긋이 현실을 일깨우니..그리고 이런 인식이 얼마나 광범위한지도 느낍니다.저 배우들도 자기 발언에 왜 그렇게 실망하는지 모를껍니다. 그냥 블랙위도우팬이 창녀소리듣고 화났나봐 창녀란 단어는 미안해. 딱 요정도?

      뭐 이 이전에 국내연예인들도 비슷한 맥락의 설화들이 있었죠. 계속 이런 설화들 보면서 느낀게 이게 그냥 단순한 헛소리하는 수준의 말실수가 아니라 누울자리 보고 발 뻗은 거구나..싶어요.애초에 이 정도 말까진 괜찮지 뭐 하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에 거기 기대서 그런 발언들이 나오는거죠.기대서 발 뻗다가 뭔가 걸리면 아 그게 아니었어하고 그냥 발접고 자세만 바꾸면 끝. 방에서 쫒겨난것도 아니죠.. 장동민이 퇴출됐나요? 무도 후보(내정자였던 아니던 암튼 방송상에선 진짜 식스맨이 됐던것도 아니죠)에서만 나오고 새로시작하는 방송 다 잘나오고 있습니다. 참 누울자리들이 아주 넓은 사회에요. 근데 방송 다 짤린 태임이나 들어가는 회사마다 계속 짤리고 개명까지 해야했다는 도경씨한테는 왜 그리 자리가 없었는지 알 수 없습니다.참 신기하단 말이에요.....
      • 댓글에도 추천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군요. 

      • 저도 공감하고 추천합니다.

        명쾌하네요.
    • 로다주가 누군가 검색하고 있었네요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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