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세 준 옥희 엄마 기도

시험에 들지 말게 하옵시고, 시험에 들지 말게 하옵시고, 시험에 들지 말게 하옵시고...

다정도 병이군요.

베개 쥐어뜯다 임금님귀는당나귀귀 심경으로 뱉아봅니다.

사람은 언제쯤 사랑에 빠지지 않을 수 있을까요.

연애시대의 감우성 대사를 빌리자면, 국민학교 5학년 이후부터 늘 그렇다는데, 그리고 그게 어른들도 가슴 뛸 수 있는 장래 희망 같은 거라는데, 나이 들고 문제 없는 직장 가진 사람이 장래 희망 가져서는 안 되겠죠.

안녕히들 주무세요. 뭐 이미 모두들 자고 있겠지요.
    • 그렇게 아프고 힘들었는데 그런 것도 싹 잊어버리고 다시 사랑에 빠지는 게 가능하다니 인간이란 정말 놀랍도록 착실하게 망각의 동물이죠. 실로 다행스럽지 않습니까.
    • Out of sight, out of mind. 그리고, 이 또한 다 흘러갈 거에요.
    • 설레고 두근거리고 떨리는 마음과 감정은 마약과도 같겠지요. 그래서 사람들이 '다신 하지 않겠다' 라고 다짐하고 또 다짐해도 빠져들어
      허우적 대는거 아니겠습니까. 어째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풍덩 빠졌다가 나오는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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