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성씨 사과문

http://minix.tistory.com/453



전문은 윗 링크에 있습니다. 


발췌시작====


기자님 휴대폰의 데이터 전체를 복제하여 원본 이미지를 확보했으므로 차후 발생할지도 모를 성완종회장님 음성 파일 조작 논란 가능성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이 원본 이미지는 기자님만 아는 12자 이상의 비밀번호로 암호화한 파일로 만들었으므로 아무도 내용을 볼 수 없습니다. 음성 파일 유출 문제가 발생한 이후 제가 가진 복제본도 삭제했으므로 원본 이미지는 기자님에게만 있음을 확인 드립니다. 디지털 데이터는 쉽게 훼손 될 수 있으므로 회사 내에 복제본을 만들어 두시기 바랍니다. 


음성 파일 유출과 별도로 기자님 휴대폰 데이터에 대한 비밀은 보장할 수 있으며 혹시 발생할지도 모를 음성파일 조작 논란에 대한 대응도 가능함을 확인 드립니다.


발췌끝 ====


이 부분이 기가 막히네요. 내가 개입했기 때문에 음성파일 조작 논란 가능성에 대해 대비할 수 있다고 두 번 강조하고, 이 와중에 복제본 만들어두라는 충고까지 주제넘게 하다니.  



올바른 사과문에는 이런 것들이 들어가야한다는 포스팅을 봤습니다.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866&l=3548616


나는 누구인가

본인이 언제 어디서 무슨 잘못을 어떻게 저질렀는가

그래서 누구에게 피해를 끼쳤는가

실제 상황과 다르게 알려진 사실이 있는가

얼마나 반성하고 있는가

앞으로 어떻게 이 일을 책임질 생각인가


    • 내가 너의 금고를 지켜줄게


      그런데 내가 너의 금고 속 돈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좀 도왔어


      하지만 걱정하지마 금고 속 다른 물건들은 안전하니까
      그리고 앞으로 너도 조심 좀 더 하고


      아, 물론 이 모든 일은 너를 도와주려다 그렇게 된 거야


      어쨌든 여러 사람들에게 심려를 끼쳐서 미안해


      ----------


      좀 억지인가

    • 이게 무슨 사과문인지? 고등학생이 친구랑 싸우고 반성문 써도 이렇겐 안쓰겠네 (...) 이 양반 예전에 IT만화 그린것도 편향되고 얼척없는 내용 많았는데, 갈수록 상태 이상해지는듯.......

    • 김인성씨는 자신이 업무상 획득한 권한을 자신의 이익에 맞게 마음대로 쓰기 때문에 네이버도 그럴 것이라고 단정 짓고 그런 만화를 만들어 온 거죠.
    • [이 모든 문제는 이와 별도로 음성 파일 정보 확인을 위해 스마트폰에서 제 노트북 바탕화면에 복사한 성완종회장님 음성 파일을 지우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한 것입니다. 저와 제 노트북이외에 그 어떤 조직, 인물, 기기는 이 사건과 관련이 없으며 JTBC에 음성 파일을 전달한 것도 저이므로 모든 잘못은 저에게 있습니다.]<---이부분은 더 이해 불가입니다.이런 사람한테 일을 맡기는 건 정말 위험하다는 교훈 하나 얻고 갑니다.

    • 처음엔 젊은 사람의 치기로 생각도 했었는데 알아보니 한양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까지 했던 사람입니다. 나이도 들만큼 들었네요.

      사과를 제대로 하고 말고를 떠나서 이제 보안업계에서 이 사람 경력은 끝났다고 보는게 좋을거예요.
    • 그 부분은 원본의 integrity, 즉 이 파일이 편집되거나 조작되지 않은 원본이라는걸 입증하는 과정을 말하는 것 같네요.

      검찰의 증거조작 가능성을 생각했을 때 무결성 확보 작업은 필요한 작업이기는 했죠..

      그 생선을 고양이한테 맡긴게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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