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아 정말 싫은데ㅠㅠ
회사에서는 매년 연간계획-_- 같은 걸 받는데,
뭐 업무를 제가 계획해서 하는 것도 아니고-ㅂ-
대강 업무능력향상(...) 팀웤향상(...) 이런 주제로 몇개 계획을 세워서 냅니다. 네... 성의없죠.
근데 올해부터는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개인적인! 계획을 같이 정리해서 내라고 하네요. 왜 내 개인적인 계획을 회사에 보고해야 하죠ㅠㅠ
근데 예전에 다닌 회사 중에서도 직원의 개인적인 계획을 참 궁금해하는 회사가 있었습니다.
대략 일년 내내 일만 하냐 외국어 공부나 운동, 독서, 여행같은 계획을 적어서 내라는 거였는데 그니까 왜 그런 걸 회사에 내냐구요...
그때는 일개 직원이었기 때문에 면담하고 아주 간략하게 써서 내는 걸로 타협을 봤는데
이제는 제가 다른 사람들에게 이해 안 가는 사항을 전달해줘야 해서 아주 고역이네요ㅜㅜ
그래도 제가 괴로워하는 동안 다른 사람들은 툴툴대면서도 구체적으로 써서 제출해줘서 고마운데 저는 아직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한번 반려당했는데 다시 한번 반려당할 것 같아요...ㅜㅜ
싫어요 흑흑
대체 뭘 알고싶은건지 모르겠네요. 사생활 캐묻는게 제일 싫어요.
사생활 까놓는게 팀웍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건지 어휴
고생 많으시네요
저도 뭘 알고 싶은건지 잘 모르겠습니다-_-a
예전 저 회사에서는 가끔 책 (회사생활에 대한 책들이요. )을 읽고 독후감을 내라고-_- 했는데, 회사용 독후감을 정리해서 내면 개인적인 소감을 쓰라며ㅠㅠㅠ 아 저에게 뭘 원하는 걸까요ㅠㅠㅠ
저렇게만 쓰면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보완하라며 반려당할 거에요...
업무관련 계획이 아니라 사적인 계획이요?아니 그걸 왜요? 도무지 이해가 안 가네요.
네 개인업무역량강화 이런 건 저도 납득을 하고 성의없지만 성실하게(말이 되나;;) 냅니다. 근데 개인적인 계획은 왜 궁금한 걸까요ㅠㅠㅠㅠㅠㅠ